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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어렸을때는 몰랐었는데 이명증이 있다는걸 30대중반정도에 알게되었는데요 병원가서 정밀 진단 결과 1(낮은)~4(높은) 등급중에서 2등급수준의 이명증이라고 하더군요 3등급 이상부터 수술이나 다른 시술을 하는 등급이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병원 의사분이 그냥 달고 사는 수밖에 없다고 말했고요 작년에 갑자기 오른쪽에 이명증이 심해져서 삐~소리가 크게 들리더라고요 그래서 이비인후과 가서 처방약을 받았더랬죠 심해지면 먹을려고요 어제 갑자기 오후늦게 오른쪽 귀에서 삐~소리가 크게 들리면서 심해지더라고요 부랴부랴 병원가서 처방약 받아왔습니다....  약국에서 처방받으면서 하는말이 먹으면 몽롱해지면서 나른해진다고 하더라고요..... 어제 저녁에 약먹고 나른했는데 오늘 점심먹고 약먹으니....몽롱하면서 나른해지네요 메니에르 증후군 검색해보니까 회전감 있는 현기증과 청력 저하, 이명(귀울림), 이 충만감(귀가 꽉 찬 느낌) 등의 증상이 동시에 발현되는 질병 이라고 하네요...... 심해져서 약먹으니까 어느정도 삐~소리가 줄어들었네요....근데 여전히 삐소리는......ㅠㅠ;;; 이명증은 나중에 정말 심해지면....수술을 해야되는데 그 수술이 신경을 짤라내는 수술이라고 하더군요.... 저는 그 정도까지는 아니라서 다행이다 라고 생각하면서 살고있습니다. PS. 어렸을때부터 아직 성장이 안된 상태에서 귀에 이어폰이나 해드셋 그리고 볼륨을 크게 해서 듣는것은...청각에 정말 안좋다고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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