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 밤에 ....



아니 새벽에 접시 하나 닦으면서 보니 구멍사이로 뭐가 보이는...



뭐지? 저런거 버린 적 없는데?



하면서 또 그냥 넘어갔다가



좀 전에 생각나 수채구멍을 보니 



헐.....나물이 자라고 있네요 ㄷㄷㄷㄷㄷ



뭐지? 뭐지? 하다 생각 해 보니



며 칠전 참외 씨를 훑어서 버린 기억이......





보통 음식물 찌꺼기 잘 안 버리기도 하지만



(참외 예를 들면 전 껍질까지 먹거든요)



뭔가를 버리면 최소 하루에 한 번씩은 비우고 청소하는데



이 번에는 며칠을 그냥 보냈나 보네요.





와~ 참외씨가 이렇게 생명력이 강한가요???

















밑둥을 보니 꼭 팽이버섯 같이 두툼한 뭉치가 생겼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