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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탑건 1을 보지 못했고, 내용도 모릅니다. 다만, 내 친구가 탑건을 보고서 공군사관학교를 지원했어요. 수석입학에 차석졸업하고 지금은 대령으로 복무중입니다. 그래서, 탑건이 굉장히 임팩트 있는 영화라는 건 대충 짐작하고 있었습니다. 어제 오랜만에 아내가 돌비싸운드로 탑건 영화 보고 싶다고 해서 3년만에? 밤 11시 30분 표를 예매하고 영화관을 가보게 되었네요. 저는 원래 스토리 위주의 긴박감 넘치는 영화를 좋아하는지라,.. 화려한 볼거리만 제공하는 영화는 그다지 좋아하지 않습니다. 대표적으로 트랜스포머! 그리고, 반지의 제왕, 해리포터같은 서양 무협지 장르도 안 좋아하죠. 여튼 탑건:메버릭은 돌비 싸운드에 죽여주는 스크린에서 보니까 시간가는 줄 모르고 보긴 했습니다. 하지만, 집에서 작은 티비로 봐도 재밌을까? 라는 생각은 들더군요. 단순하고 뻔한 얘기를 잘 만들어 놨더군요. 극장가서 돈 아깝지 않게 볼만한 영화라고 생각됩니다. 저는 두 번은 못 볼 것같구요. 나중에 OTT 서비스로 풀려도 굳이 안 볼 것같습니다. 추천:hanul3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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