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슷하게 될뻔한 경험이 있는데
소개팅으로 대학생때 간호사 소개받기로 하고 기다리는데
10분지났는데 안와서 동행한 주선자가 부랴부랴 상대쪽 주선자에게 연락 하니까
소개팅녀 연락이 안된다고 다른 사람(소개팅녀 동료)보냈다고
(나중 알고보니 데이 근무하고 준비하다가 잠깐 침대에 누웠는데 그대로 잠들었다는...)
그렇게 1시간기다려 대타녀를 만났는데 그냥 저냥 서로 자기 스타일도 아니라 두번쨰 만남없이 넘어갔는데....
싸이월드 시절이라서 일촌 파도타기 하고 주선자>상대주선자>대타녀>소개녀 로 넘어갔는데
(누가 안나온다고 주선자 끼리 전화통화 하면서 이름이야기 하는거로 누군지 알게 되었죠)
못나온 그녀가 ㅠㅠ 이상형이었네요.
제가 그 당시 이상형이 홍콩영화배우 장만옥이 이상형이었는데 장만옥 닮은꼴 흑흑
다시 소개 받고 싶었지만 그사이 소개받은 분과 잘되기 시작해서 여렵겠다고 그래서 인연이 안되었던 이상형...
(대타로 나온분이 소개받기로 한분을 소개받았다고 하더군요)
부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