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 치시는분들 많으시죠.
배린이 인사올립니다. 이제 한달된 초보입니다.^^
이제 40넘어가는 와중에 허리가 아파서 병원에 갔더니 운동부족이라고-.- 그래서 배드민턴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배드민턴이 나이먹어서도 할 수 있는 운동이고 이게 때리는 맛도 있고요. 나름 쾌감이 있네요.^
맨날 와이프한테 등짝스매싱 맞기만 했지 제 스스로 뭔가를 때리는 경험을 하니 스트레스가 쫘악 풀립니다.
이게 배드민턴이 가성비 운동인것 같습니다.
초기투자비 채2개(3만+7만)와 신발7만원짜리 가방4만원 외에는 딱히 비용이 들지가 않습니다.
채는 요넥스 에이스인가 뭔가 1+1 문방구채(기본텐션줄 매져있는것) 동료랑 같이산거 이것도 좋았고,
던바 몬스터스피어7(텐션27) 이거 추가로 구매했는데,
약간 가벼운 맛이 있지만 아주 좋네요. 무거운거로 치면 좀더 멀리나간다고 하는데,
지금도 하이클리어 치면 힘은 좋다고 하시고 사실 무슨힘이 좋은지 알 수 없지만...
여러변치면 줄끊어질때 매는 비용 만원정도가 들지만 줄이 그렇게까지 끊어지지는 않는것 같고 셔틀콕도 천원 초반이고
동호회비도 한달 만원밖에 안해서 돈이 거의 들지가 않는 스포츠인것 같습니다. 더욱이 실내스포츠라 뙤약볕에 피부 상할일도 없는 스포츠인건 덤이네요.
이제 레슨도 시작하는데 이 기분이 잘 유지되서 난중에 대회도 나가고 그러고 싶습니다.
여튼 요새 배드민턴에 푹 빠져서 잡설해봤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구요. 댁내 두루두루 평안하시길 기원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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