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라벨 그리고 결혼    글쓴이:white k , Hit : 1192

요새 젋은 사람들은 워라벨을 중요시 한다고 하는데... 워라벨을 이야기 하기 전에 제대로 된 워크를 구하는 사람이 몇이나 되는지..... 일의 질을 떠나서 어느정도 생활의 여유를 가질 수 있는 절대양(금액)을 버는 사람은 또 얼마나.... 그리고 문제는 부모세대 덕으로 풍요로운 삶의 혜택에 익숙해져 있는 이성을 만족시킬만한 능력이 되는 사람은 또 얼마나..... 밑에 6가지 조건 이야기가 나왔는데 한쪽을 비난하기에 앞서 맞고 틀리고를 떠나서  남녀모두 이쪽이든 저쪽이든 맞추기가 힘들어서 결론은 어차피 하기가 힘듬  결혼은 혼자하는게 아니니까 그리고 여자들만 약은게 아니고 요새는 남자들도 나만 희생을 해야 한다는 생각이 1도 없는 지라    추천:hanul3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white k 회원님의 소개글이 없습니다. 정보력:9320 친절도:3206

전용회선 정보력:12240 친절도:13491   05-19 13:28 워라벨 있는 직장에 취업하기는 힘드니... 요즘은 N잡러를 한다고 하더군요... 어딘가 억메여서 일하기 보다는 자유롭게 하고싶은일 하는 사람도 많다고 합니다... 그러니... 결혼이라는 틀보다는 동거라는 세계에서 마음 맞으면 같이 살고... 변하면 헤어지는 삶으로 사는 젊은친구들이 점점 많아지는거 같습니다... 외국처럼 점점 개인주의로 가는거죠 뭐... @_@

엔진뽕스 정보력:8820 친절도:15069   05-19 14:02 20대 조카랑 대화를 해봐도 세대가 정말 많이 달라졌더라고요. 2년 비정규직하고 내년에 정규직 채용인데 정규직 채용되기 전에 회사를 옮길거래요. 비정규직이 일하다 힘들면 그만두면 실업급여 받아서 놀다 다시 회사 다니고 그러는 것이 더 좋다는 그런 이상한 소리를... ㅎ 추천:㈜大統領™

뽀야냥 정보력:510 친절도:129   05-19 14:22 저도 걍 돈 덜 받더라도 프리랜서 시절이 좋았지 싶습니다..ㅠㅠ

제이제이 정보력:28910 친절도:27391   05-19 14:29 워크와 워라벨은 양립할수가... ㅠㅠ

견지꾼 정보력:37060 친절도:67789   05-19 15:25 고도 산업화의 패해~

장풍高手 정보력:3210 친절도:8132   05-19 17:32 워라밸 한때는 열심히 챙겼는데, 워라밸을 자꾸 찾는 이유는 '내가 회사에 해주는 것에 비해서 회사가 나에게 보상해주는게 적으니, 차라리 안받고 안하겠다' 라는 기저 심리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문득 들곤 합니다. 코인 트레이딩 하던 회사 다니면서 평균적으로 매월 월급의 100%씩 보너스가 나오곤 했는데, 이때는 정말 하루에 13시간~14시간씩 주 7일 일했습니다. 물론 일이 재미있기도 했지만, 월초에 급여 찍히는거 보면 피곤이 가시는 느낌이었달까요. 솔직한 얘기로 행복했습니다. 그 이후로는 보너스가 사라지니 최종 수입 자체는 거의 반토막이 나더군요. 그래서 결국 저도 N잡러입니다. 내 일 해서 내 돈으로 벌어가자는 식으로 가게 되더라구요.

hanul3 정보력:240 친절도:71   06-03 15:31 hanul3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