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 800원 반바지, 반팔, 기타 이벤트 게시글 올리고 바로 당근 다녀왔습니다.



당근에 15,000원에 올라왔는데요 음질이 너무 궁금해서 못 참고 다녀 왔습니다.



채팅 4명 달라붙었는데요



제가 꼴찌로 채팅



시간 재보니 자전거로 왕복 2시간 ㅎㅎ



판매자분한테 저 가는데 1시간 오는데 1시간 걸린다



불쌍하지 않냐? 나한테 팔아라~~했죠 ㅋㅋ



벌써 매물 올라오자 마자 채팅 4명 달라붙었는데 내가 되겠어?

틀렸구나 했는데 



어랏~~채팅이 왔네요



와서 가져가랍니다.



정수기에서 물병 하나 채우고 쌩하니 갔습니다.



허거덩..달동네네요 ㅎㅎ



허벅지 타들어가고 더워서 뒤지는 줄 알았습니다.ㅜ.ㅜ



안쓰러운지 5천 원만 주라고 하시네요 ㅎㅎㅎ



자전거 타고 돌아가는 길이 왜 이리 뿌듯한지 크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