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데이스 따라해봤습니다.



주말에 애들과 운동할겸 집근처 한강을 천천히 산책하면서 망원 스타벅스나 다녀올까 하고 걸었습니다.

절두산에 다다랐을때 애들이 배고프다 하여 자전거 타고 댕기면서 맨날 보았었던 치킨집이 생각나 들어가봤습니다.(잠두봉 선착장입니다.)



헐 근데 고기를 메인으로 팔더라구요.. 그리고 앉아서 먹으려면 무조건 고기를 시켜야 되는 것이었습니다.

호~~ 한강에서 한걍뷰가아닌 배에서 고기를 구워먹을 수 있다고?를 생각하면서 시켜서 먹기 시작했습니다.



바람이 많이 불어 쌀쌀했지만 제가 들어온뒤로 곧 사람들이 많이 와서 만석이 되었고 대기해서 기다리더라구요

(저만 몰랐나 봅니다.)



고기도 가격에 비해 괜찮았고 분위기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화장실이 더러운게 참으로 안타까웠지만 근처에 놀러오신분들은 

한번쯤 들러서 고기 구워먹고가도 좋을것 같습니다.

한걍뷰가 아닌 한강선착장위에서 먹을 수 있습니다.~~











아래 사진은 가족들 초상권이 있어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