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이후 택배도 비대면이라 문앞에 두고가고 문자만 주던데,
내가 시키지 않은 택배가 집 앞에 배달되면 어떻게 하시나요?
같은 아파트에 다른 집 택배면 경비실에 가져다주거나 옆 동 가서 바로 전달해줄텐데...
선한 마음에 행한 배려로 범죄자가 될 수 있다네요,. .,
만일에 잘못배송된 택배가 마약이나 기타 불법적인 물건이면..,
내가 구매자에게 이 물건을 전달한 것이 되어 중간배달책 일당이 된답니다
경찰에게 그동안의 상황을 아무리 항변해도 무죄를 인정받는게 무척 어렵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런 상황이 닥치면 직접 찾아주지 말고 택배회사 대표번호로 전화를 걸어 회수해 가라고 해야 한다네요,
정상적인 절차로 배송되게 해야 한답니다, 무서운 세상, 삭막한 세상이 되가는거 같아 아쉽네요...
근데 요즘 우리 아파트 단톡방에는 잘못 배송된 택배 사진 올려서 찾아가라고 알려주는글이 심심챦게 올라 오던데,
이건 괜챤은지 모르겠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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