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도 나무 상부에 비해 뿌리가 자라나는 곳이 토양의 조건이 약하다 보니 강풍에 쓰러질까봐 강전정 할 수도 있고, 관리하기 편하게 자를수도 있습니다.
이나무가 은행나무라면 은행 열매로 인한 피해를 줄이려고 할 수도 있고요.
은행나무는 가지자르기를 잘 안하는 나무입니다.
다른 나무에 비해 가지수가 적어, 윗부분을 자르면 모양도 안나고 해서 한번 자를때 강하게 자르는 경향이 있습니다.
모바일- 저희동내에 예전에 경찰대학교로 사용되던 부지 입구에 수십년은 되어 보이는 벗나무가 쭉 있습니다.
그 나무가 몇년전에 저런식으로 큰 기둥 같은것만 남기고 싹둑 잘랐었는데
기간은 기억 안나는데 금새? 나무처럼 변하더라고요.
뭔가 기법이 있는것 같습니다. 추천:겨우리
자주 하지 못하니 한꺼번에 전지작업을 하는듯 합니다.
우리동네 상가앞에는 더 심하게도 하더군요.
간판을 가려서 그런지 그 이쁜 벗꽃을 기둥만 남겨놓고 싹둑 잘라놔서 민원 엄청 들어갔었습니다.
대부분 아파트단지나 상가등 저런식으로 전지를 하더군요. 그나마 구에서 관리하는 가로수는 좀 덜하구요.
한 4년정도 지나야 잔가지들이 많이 나와서 나무처럼 되더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