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중에 배터리 표준화하고 임대 전문 회사가 생기면...
오토바이는 배터리 임대 방식 이용하면 편할 거 같기는 하네요.. 배터리는 배터리 한대 정도 금액을
보증금으로 걸고 미 반납시 환불 안되는 조건으로
거기에다 전기 자동차의 경우도 유사시 오토바이용 배터리 이용도 할 수 있음 좋을 거 같네요
사실 크게 희망적으로 보지는 않는게, 저 시장이 제일 활성화된데가 아마 지금 대륙일건데, 대륙에 그렇게 많은 전기 스쿠터 업체가 난립하지만
1. 자사 모델 안에서도 일단 서로 배터리 호환이 안되고
2. 타사로는 말할 필요도 없죠.
3. 중국에서 저런 형태가 요 몇년간 자주 보이는데, 사실 가격이 저렴하지도 않습니다.
유사하지만 약간 다른 형태로 보조배터리 렌탈 시장이 있는데, 여기도 한때 우후죽순처럼 생겨났다가 1년 안돼서 다 망하고 몇군데만 살아남았습니다. 폰은 그나마 Type-C와 라이트닝이라는 2강 체제로 거의 굳혀지고 있으니 괜찮지만, 전기스쿠터는 그것도 아니다보니 아직은 솔직히 어떻게 될지 모르겠습니다. 어디 초대기업 하나가 갑자기 치고 들어와서 시장 평정을 해버릴수도 있고, 춘추전국처럼 서로 치고박고 싸우다가 그 누구도 시장을 거머쥐지 못한채 그냥 다 죽어버릴수도 있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