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의 문제가 단순히 돈의 문제일까요??
군대 가기 싫은 것은 대부분이지만, 그럼에도 누군가는 갑니다.
군대를 가게 만들려면 군이 자부심, 긍지, 성취감, 자존감, 보람, 합리성 등등
만만치 않은 부분이 있습니다.
이건 단순히 돈 몇푼의 문제가 아닙니다.
걸프전을 전광석화로 이긴 미군에게 비결이 무엇이냐고 물어보니
미국은 우린 이 전쟁을 이기기 위해 20년이 걸렸다고 ...
베트남전 이후에 온 국민이 미워하고 사기는 바닥, 사회 낙오, 마약, 도박에 쪄든 병사와 장교가 넘쳐나도
못 본척하면서 유지해야하는 극한 상황이었는데,
이런 군대를 온 국민이 사랑하고 존경받게 만들어서
유능한 인재가 들어오고 군 복무를 자랑스럽게 만들기 위해서 엄청난 노력을 한겁니다.
예를 든다면 탑건 같은 수많은 헐리우드 영화를 지원하고,
군복무자에게 혜택과 예우를 하고, 불합리한 군대문화를 척결하고 등등
그런데 이런것 하나없이 월급 얼마 준다고 군대가 ???
군사 쿠데타를 일으키고, 사병을 소모품 보다 못한 존재로 여기고,
비합리적이고 권위적이며
아직도 장교식당 사병식당 나누는 군대 문화에서 무슨 소용이란 말입니까?
인구가 급격히 줄고 현역병 입대 대상도 급격히 줄어들게 됩니다. 복무기간을 늘리지 않는이상 지금부터 전문하사 체제로 전환작업을 가속화해야하는데 이제 사병을 관리하는 부사관보다 전투부대 부사관 집단을 늘려야하지 않나 싶고 10년이상 전투병을 직업으로 할 군인을 늘려 나가야할텐데 사병과 전문하사의 대우차가 너무 적어지게 되네요. 대한민국 인구성장률은 이미 마이너스고...합계츌산율은 0.8이하 앞으로 10년이 마지막 찬란한 대한민국역사일겁니다. 20세 남성이 20년에 33만명 25년엔 23만명이죠. 월급생각할때가 아닌데...(중요하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