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youtube.com/watch?v=xM9YOfZHzMs
재작년부터 신한카드에서 나오고 있는 터치결제 액세서리를 버전 별로 사서 써보고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결제 부분은 삼성페이 기술(MST)을 쓰고, 아이폰과는 무선(초음파) 통신을 쓰고 있죠.
신한카드 앱에서 카드 정보를 터치페이 액세서리에 보내면 삼성페이 쓰듯이 카드 꽂는 곳에 갖다대면 결제가 됩니다.
처음에는 케이스 형태로 나왔다가 작년에 맥세이프 월렛형도 나왔는데, 전원은 라이트닝 단자로 아이폰에서 받았습니다.
그런데 올해 초 나온 최신 버전은 무선 충전+배터리 내장이 되어서 아예 뭘 꽂는 선이 없습니다.
앱을 미리 한 번 실행시켜 정보를 전송시켜 놓으면 1분 정도는 폰에서 뗀 후에도 결제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과거 버전과 달리 교통카드 기능은 전원을 안 켜도 쓸 수가 있더군요.
애플페이만큼의 편의성이 있다고 할 수는 없지만 그럭저럭 대체재로 쓸만 하다는 게 제 생각입니다.
특히 선이 없어진 건 정말 다행인 게, 저게 고장의 원인이었거든요. 뺐다 꼈다 하다가 맛이 갈 수 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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