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득 궁금- 프로포폴-m    글쓴이:우꺄꺄 , Hit :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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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내시경 같은거 할때도 쓰이는것 같은데 맞으면 스르르 잠이 들어버리는데 마약처럼 기분좋은것도 아닌데 왜 중독이 되는걸까요? 진심 궁금합니다 방금전 사전투표를 했는데 대기줄이 참 엄청나더군요 정권교체의 열망인지 정권유지의 분노의 표심인지 .. 하여튼 정치 관심도가 많이 높아진것 같긴 해요

우꺄꺄 회원님의 소개글이 없습니다. 정보력:3350 친절도:10481

빨강망치 정보력:15090 친절도:9133   03-05 11:32 불면증 환자들에겐 개꿀? 아닐까 하는 짧은 생각을 해 봅니다

yenlang 정보력:3640 친절도:3522   03-05 11:33 기본적으로 생체에는 혈액-뇌 장벽(血液腦障壁, Blood-Brain Barrier,BBB)가 있어서 무엇인가를 먹었을 때 뇌로 그 성분이 가는 것을 막아줍니다. 그렇게 인체를 보호하는 것이지요. 그래서 치매 등 뇌 질환은 치료하기 어려운 것입니다. 실제 신경 세포를 이용한 세포 실험 등에서 효과를 보이는 약물이 동물실험이나 인체 임상실험 들어가면 효과가 안나오는 이유가 이것 때문이지요. 가끔 이 BBB를 뚫고 뇌에 영향을 주는 것들이 있습니다. 이런 약물을 향정신성 의약품 또는 마약이라고 구분합니다. 마취제 같은 경우가 대표적으로 BBB를 뚫고 들어가 뇌에 영향을 주는 것이죠. 향정신성의약품이나 마약 등은 뇌 내로 들어가서 신경을 교란시킵니다. 항상 좋은 쪽으로 흥분시키는 것은 아니라서 공포, 안좋은 환상등을 보게 되는 경우도 많고 감각적으로도 혼란이 생기게 됩니다. 한, 두번의 이벤트라면 그 후 어느 정도 회복이 되지만 이런 현상이 지속되다 보면 신경 세포 및 신경 전달 물질의 분비 등에 이상이 생기게 되고 되돌아 가기 힘들게 변형됩니다. 이는 약물의 농도가 낮아지게 되어도 회복이 불가능하게 되어 지속적인 신경 전달 물질 이상으로 인한 불안감 등이 계속되게 되고 다시 마약을 찾게 됩니다. 다시 마약을 하게 되면 신경 세포 등이 더욱 망가지게 되고 점점 더 많은, 더 강한 약물을 요구하게 되는 것이죠. 마취제가 단순히 재우기만 하는 것은 아닙니다. ps. 이런 글은 19금 걸어주세요. 일반적인 얘기로는 마약의 쾌감은 성행위 시 사정하는 감각을 지속적으로 느낀다고 합니다. 유물론적 관점에서 사람의 감각이나 이로 인한 감정은 뇌 내 화학물질의 반응에 불과하다는..

leedra(아자씨) 정보력:2830 친절도:8385   03-05 11:49 마이클잭슨이 저 주사 맞고 유명을 달리했죠. 향정신의약품(마약에 준함)이고 옆에서 호흡이 유지되는지 모니터링을 해야 합니다. 추천:우꺄꺄

마하블루 정보력:5900 친절도:5755   03-05 11:59 저는 내시경 할 때 마다 혹시나 깨어나지 못하면 어쩌지 하는 불안감 때문에 저 주사 맞는거 거부감이 많이 들던데... .사람마다 다른가봐요...

NullStr 정보력:1270 친절도:3116   03-05 12:09 저 주사 과학적으로는 재미있긴 하던데요.. 주사를 놓으면 약물이 혈관따라 어깨로 올라오는게 느껴지다가 목까지 오는 순간 아웃되는 느낌이 재미있긴 하더라고요.. ^^ 저는 피하주사도 아니고, 혈관주사기를 스스로 자기팔을 찌른다는게 이해가 안가는.. ^^

배둘레햄 정보력:3050 친절도:7354   03-05 12:16 모바일- 마약쟁이들 생각해 보세요

제이제이 정보력:28910 친절도:27391   03-05 12:36 일반인이 집에서 맞을수 있나요???

지피천사 정보력:1650 친절도:3258   03-07 00:00 모바일- 저 내시경 할때 맞아보면 잘잤다? 라는 느낌은 있더군요 왠지 환각 각성 때문에 맞는 마약은 아닌듯 합니다 그런데 제가 오십견 때문에 스테로이드를 2주처방 2주휴식 또 2주처방 2주휴식 이렇게 두번에 걸쳐 총 한달을 먹었는데 이 한달간 오십견 걸리고 난후 처음으로 밤새 잘 잤네요 병원에서 더이상 처방 불가하다하고 그이후로 다시 잠못들고 자다깨는 생활을 반복 중입니다 부작용 때문에 더이상 처방 안된다는데 마음은 할수만 있으면 더 먹고싶다라는 생각도 꽤 듭니다 그만큼 마약류가 쎄기는 쎄더군요

워리님 정보력:4830 친절도:8520   03-08 01:52 전 잘 안듣는지.. 수면 내시경 3번 중에 내시경 중간에 깨서 너무 괴롭게 내시경을 한 기억이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