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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전에 자동차 운반선 '펠리시티 에이스'호 화재가 발생하였다고 하네요. 현재 선원들(22명)은 전원 대피한 상태이고, 표류중(자동운전?).. 포르쉐 1100대, 벤틀리 189대, 아우디, 람포르기니 등 등 폭스바겐 그룹 자동차들(약 4000대)이 실려있었고, 현재 전기차에 불이 붙어있어 아직까지 불이 나고 있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선장의 말에 따르면 전기차에서 불이 시작되었다고 주장하고 있고, 초기진화를 시도하였으나, 지금은 전원 대피하였다고 합니다. 전기차는 폭스바겐 ID.4가 실려있었다고 하네요.(LG엔솔 배터리 추정) 최소 2억5,500만 달러 이상 손실이 예상 된다고... (구조비용, 대리점 차량인도등 기타 손실 제외..)  일본 MOL의 자동차운반선이 대서양 항해도중 화재가 발생했다. MOL은 6400ceu급 자동차운반선(PCTC) Felicity Ace호(2005년 건조)가 2월 16일 오전 11시 30분 대서양 아조레스 제도 남서쪽으로 90해리 지점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 원인은 자세한 조사가 이루어져야겠지만 Felicity Ace호 선장은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선적된 전기자동차의 리튬 이온 배터리에서 화재가 처음 발생했고 초기 진압하는데 실패했다고 밝혔다. Felicity Ace호 선장은 초기 화재 진압에 실패하자 선원 22명 전원 탈출을 결정했고 인근 해역을 지나던 Polembros Shipping의 15만dwt급 수에즈막스 탱커 Resilient Warrior호(2020년 건조)에 의해 전원 구조됐다. Felicity Ace호 선원 22명은 Resilient Warrior호에 대기하다가 포르투갈 해군의 헬리곱터를 이용해 아조레스 제도 파이알섬으로 무사히 탈출했다. Felicity Ace호는 2월 10일 독일 엠덴항을 출항해 미국 로드아일랜드 데이비스빌로 항해중이었으며 화재 당시 포르쉐 1100대, 벤틀리 189대, 아우디, 람포르기니 등 고급 자동차 4천여대가 선적돼 있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포르투갈 해군은 Felicity Ace호를 모니터링 하고 있는 상황이며 화재진압을 위해 소방장비를 갖춘 대형 예인선 1척이 도착해 화재진압을 시작했고 대형 예인선 1척이 21일 추가로 현장에 도착할 예정이다. 한편 Felicity Ace호 선박 가치는 베슬스벨류(VesselsValue)에 따르면 약 3150만 달러, Felicity Ace호에 선적된 고급 차량 등의 가치는 2억달러가 넘을 것으로 추전되고 있다. Felicity Ace호는 Britannia P&I에 가입돼 있으며 1억달러가 넘는 화물과 구조비용 등은 P&I가 커버하게 될 전망이다. http://www.maritimepres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0877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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