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일요일 새벽부터 고열이 발생 했습니다.
당일 오전 자가 검진 키트로는 음성 반응..
타이레놀 먹고 열이 내리면 개운하고 괜찮더니
열이 오르니 또 엄청 아프더군요..
월요일 오전에 선별진료소 가서 자가검진키트 하니 2줄 나오더군요.
아들과 아내 불러서 함께 PCR 검사 했습니다.
저는 양성.. 아들 아내는 음성..
제 방에서 자가 격리 시작..
코감기 엄청 심하고 재채기 심하고..
재채기 할때 마다 가슴이 찢어지는 것 같고..
가래가 엄청 심하더군요.
그나마 열이 내리면 살 것 같은데 열이 오르면 너무 아픕니다.
양성이 나왔지만
기초 역학조사 관련 안내 외에는 뭔가 안내가 없습니다.
아내님이 약국가니 이것저것 싸 줍니다.
오다 말고 앗차 싶어.. 다시 되돌아가 저의 알러지 상태 이야기 하니
뭐 줄약이 없다고.. 일반적인 감기약 몇개 싸 주는거 들고 왔습니다.
열이 오르면 아픈데..
내리면 괜찮네요..
코감기 엄청 심한거.. 재채기 심한거..
이건 겨울철에 감기 심하게 걸릴때랑 비슷한 상황 인거 같습니다.
남들이
평소 감기처럼 가볍게 넘어갔다고 하는데..
저는 감기를 좀 심하게 앓는 편이어서 그런가
무척 힘들고 아프네요..
문제는
아내님이 어제 밤 부터 열이 심하네요.
오늘 오전에 PCR 검사 받고 왔는데
아무래도 전염된거 같습니다. ㅠ.ㅠ
아들..
넌 어쩌냐..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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