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이야기입니다.    글쓴이:푸른태양™ , Hit : 2054

선녀와 나무꾼 얘기는 아름다운 사랑얘기로 전해져 오는 이야기입니다만... 지금 기준으로 보면, 절도, 납치, 감금, 성폭행 등등... 죄질이 아주 극악무도한 범죄이죠. 이와같이 그때는 맞았지만 지금은 틀린 것들이 많이 있어요. 그래서, 성경이란 것도 기록된 당시에는 문제없던 것들이.. 지금의 시각으로 보면 문제가 많은 것들이 많습니다. 법률적으로나 과학적으로나 윤리적으로나... 그런데, 믿는 사람들은 그런 것들을 무 비판적으로 그냥 받아드리는 것 같아요. 투피에도 기독교 인들이 많으시니 의견한번 듣고 싶네요. 하나님의 계시로 만들어졌다는 성경. 지금 이시대에 그대로 적용해도 문제가 없나요? 추천:냉철심장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HealerLee 추천:프레미어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헤르니아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더버기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홍타이지

푸른태양™ 잠깐! 글은 인터넷에서 자신을 나타내는 유일한 모습입니다. 남을 배려하는 한줄의 댓글이나 답글이 저를 무척 기쁘게 할 것입니다. 정보력:24390 친절도:16205

냉철심장 정보력:19550 친절도:15763   02-11 12:42 냉철심장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냉철심장 정보력:19550 친절도:15763   02-11 12:43 성경을 이 시대에 적용하면 큰일 나는 것들이 있죠 ~^^ 극단적으로 구약에는 전쟁같은것도 막 하고 죄를 지으면 죽어야 하고, 그래서 대신 짐승들을 죽이죠 ㅎ 그리고 이에는 이 , 눈에는 눈 뭐 이랬다면 예수님 등장 전 후도 많이 달라지기도 하고.. 과학 기술도 많이 발전했고 시대에 맞게 잘 해석해야 할 것 같습니다. 성경은 과학책도 아니고, 윤리책도 아니예요~ 예전에 청동설 , 지동설 이런것 때문에 사람도 죽이고 했지만 지금은 아무렇지도 않잖아요?ㅎ

냉철심장 정보력:19550 친절도:15763   02-11 12:49 성경자체가 하나님이 직접 종이나, 워드 프로그램에 써준것이 아니잖아요 ㅎ 그 시대나 배경에 맞게 특정한 집단에 의해서 편집되거나 집필되었을 거예요 한국에 성경이 번역 될 때도 히브리어, 원어 에서 부터 한국에 올때까지 많은 나라를 거쳐서? 한국어로 번역 되었어요 초기 한국만해도 중국성경을 가지고 번역했다거나 지금도 올바른 의미로 수정하고 있고 , 개혁계정 이런것도 나오고 성서 혹은 성경은 사람들이 집필한 것이고 인간은 본인들이 알고 있는 선에서 ? 문서를 작성했다고 치면 기독교인들이 믿는 창조주라는 존재를 피조물이 다 알수 도 없고 하니깐 해답이나 정답은 없을 것 같습니다. 초급 개발자가 쓴 개발 문서랑 고급 개발자가 쓴 문서랑 퀄리티가 다르다고 설명 드리면 되려나요? ㅎㅎ 너무 깊게 생각하지 마셔요 ㅎㅎ 점심먹고 졸려서 헤롱 헤롱 하네요 제댓글도 깊게 보지 마셔요 푸른태양님 말씀처럼 비판적으로 성경을 봐야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개발 산출물이 그냥 완벽하다고 해서? 그냥 이렇구나 하는거 보다 / 왜 이렇게 개발 되었는지 히스토리를 알게 된다거나 하면 더 좋은 것 처럼 버그를 찾는 다거나 하는 것처럼 보시면 더 재미있습니다.

두목 정보력:3060 친절도:3656   02-11 12:53 항상 일부... 사람들의 문제인듯 합니다.

St.Hun 정보력:10750 친절도:15305   02-11 12:58 포켓몬만 해도 동물(몬스터)학대...

hardy 정보력:580 친절도:465   02-11 13:03 지금 틀려진 것들은 나중에 가치가 변하면 다시 틀릴 수 있는 것들입니다. 기독교인들이 진리라고 계속해서 믿는 것들은 하나님이 직접 계시한 것들이라고 보시면 될겁니다.... 예를 들어 십계명, 예수님이 직접.가르치신 것들..(네 이웃을 사랑하라).. 그 조차도 제대로 못따르는게 문제지요..ㅎㅎ

옵빅 정보력:560 친절도:475   02-11 13:03 1.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 '하나님의 영감을 받은 역사적 인물들이 쓴 계시'라고 이해하며, 긴 역사 속에서 역사적 인물들이 작성했기에 각각의 시대적 배경을 조망하면서 봅니다. 2. 계시의 중심원리를 기초로 시대에 따라 적절히 해석하고 적용하면서 지금까지 이어져왔습니다. 3. 문자적 성경해석을 기반으로 매우 보수적으로 이해하고 적용하는 분들도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4. 성경의 핵심메시지가 '서로 사랑하라'이니, 이 시대에 적용하는데는 문제가 없어 보입니다. 추천:나무그늘1 추천:아이잭

음훼훼 정보력:1920 친절도:1333   02-11 13:05 물건을 사면 물건에 대한 설명서가 있듯이 사람도 사람 설명서가 필요합니다. 그게 종교라고 봐요. 사용자 설명서도 제품이 바뀌면 바뀌듯이 사람 설명서도 사람에 따라서 다르게 변형될 수 있죠. 근데, 설명서를 꼼꼼히 잘 읽고 제품을 쓰는 사람은 잘 없어요. 몰라도 쓰는데 지장없을 수 있고 하지만, 문제가 생기거나 잘 모르는 것이 있을 때 설명서를 찾아보면 의외로 쉽게 답을 찾을 수 있죠. 설명서를 안읽는 것처럼 종교도 몰라도 상관없어요. 필요할 때 설명서를 읽어보고 답을 찾으면 됩니다. 잘못된 설명서는 오히려 제품 자체를 망칠 수도 있으니까요.

전용회선 정보력:12270 친절도:13502   02-11 13:11 모바일- 구약성경 읽어보면... 현재 일어나는 모든 범죄가 다 있습니다... 살인도 있고 근친도있고(그 당시는 범죄아님...) 간음도 있고 간통도 있고... 사기도 있고... 그렇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가지 주제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건 아시는 분만 아실듯...

백면서생 정보력:1530 친절도:3676   02-11 13:21 모바일-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은 배고픈 옛날에는 낙원일 수 있겠으나... 그런 땅에 지금가서 살라하면 아무도 안갈껄요?

형사랑 정보력:9960 친절도:5488   02-11 13:30 모바일- 구약에 나오는 모든 것은 예수님의 그림자입니다. 예수님께서 오신 후에는 구약은 옛것이 되었고 새로운 가르침과 복음을 주셨습니다. 가르침은 하나님을 사랑하라와 네 이웃을 사랑하라 입니다. 복음은 보혈로 이루신 죄사함입니다.

뽀로로 정보력:2320 친절도:7666   02-11 13:30 모바일- 모바일- 아브라함 계 종교의 공통적인 문제이죠. 냉철심장 님은 업데이트가 없다고하셨지만... 신버전과 구버전들이 혼용되는 역사가 만들어지고 있죠. 유대교에서 문제점이 보이니까 신의 아들임을 자처하며 예수님이 기독교를 통해 개정(신약도 사실 말씀을 받아쓰기한게 아니고 나중에 제자들이 편찬했으니.... 개개인별 다른 관점이 반영...)... 이후 600여년후에 또 문제점이 보이니 모하메드가 자기가 최후의 예언자임을 자처하며 이슬람교를 통해 개정... 중세를 지나 유럽에서는 또 문제점을 루터가 개혁을 통해 개신교를... 이정도로 다른 종교나 교파가 나오지 않는이상 아브라함계 종교는 한번 정해진 율법의 해석을 달리하기 어렵고 종교갈등의 원인이 되기도하죠. 특히 이슬람은 다른언어로 코란을 만드는것도 금할정도로 꽉막힌...그나마 근대화이후 천주교가 유연하게 해석하려하지만 오히려 개신교는 딱딱하게(하지만 목사들 각자 이익이나 정치적신념에 관한건 아전인수 해석...) 푸른태양님 말씀처럼 시대가 변하면 무비판적으로 받아들이는거 정말 경계해야합니다. 특히 의심하지 말라는 부분들이 마음에 안듭니다. 정말 올바르면 의심받것따위에 그렇게 하지마라하지마라 안그럴거 같습니다. 의심했는데 안그러면 더강한 믿음이 생길텐데 말이죠. 떳떳하게 의심해도 상관없다고 하는게 더믿음직스러운데 말이죠. \"의심하지 말고 믿으세요\"라는 이부분 의심조차 허용하지 않는 꽉막힌 문화가 오히려 종교를 이용한 사기꾼과 위정자들의 도구가 돠는거 같아 걱정스럽습니다.

겨우리 정보력:7180 친절도:4854   02-11 13:33 하나님은 문맹일 겁니다. 자신의 이야기를 글로 쓰지 못하고 계시(?)같은 걸로 타인이 쓰게하니... 사기치는 사람들을 보면 불학 무식하지만 사람을 혹하게 하는 사람들이 있죠 요즘은 사이비교주나 사기꾼들 2000여년전에 만들어져 지금은 성공한 이단중에 하나가 기독교죠, 이슬람교 유대교 등등...

임금 정보력:10720 친절도:12271   02-11 13:37 성경에 쓰여진 대로만 해도 별 문제 없을 겝니다... 문제는 그대로도 안하고... 이하생략

존케이지 정보력:1780 친절도:9159   02-11 14:01 몇천년전까지 안가도 이미 20세기 명작인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도 PC로 금서/금지영화로 넘어가는 중인데... 창조와 진화는 물론이고 아버지 술멕이고 자손 맹길고 하는걸 문자 그대로 다 받아들이면 내 앞에서 빤스 안내리면으로 이런걸로 이어지는 거지요.

투빠 정보력:610 친절도:850   02-11 14:08 성경은 하나님의 계시로 만들어진 것이 아닙니다. 종교학자들이 이 책, 저 책, 이 얘기, 저 얘기 들을 모아 짜집기 해놓은 책입니다. 드라마 지옥에서도 나왔듯이 성경을 절대적 기준으로 만들지 않으면 안되기 때문에 종교인들이 그렇게 우기고 있는 겁니다.

NullStr 정보력:1270 친절도:3116   02-11 14:26 이스라엘의 야사를 중세시대에 왕권강화를 위해 왕권신수설에 맞게 짜집기된 봉신연의 수준의 소설? 이라고 생각합니다. 추천:백면서생

RamblingRose 정보력:800 친절도:1239   02-11 14:29 오래된 소설책이죠

RideGN 정보력:360 친절도:1285   02-11 14:55 예나 지금이나 권력과 돈이 있는곳에 십자가가 있고 그 입맛에 맞게 해석하는 도구에 불과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프레미어 정보력:620 친절도:2686   02-11 14:57 프레미어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dublebat 정보력:3770 친절도:19975   02-11 15:01 2천년이나 지났는데, 하나님께선 새로운 메시아를 보내 줘야 하는거 아닌가요?! 너무 게으르신거 아닌가 모르겠습니다. 아니면 인구가 많아져서 바빠지신건가?

뻥.투.데이 정보력:680 친절도:3785   02-11 15:21 모바일- 하나님이 보기에는 지구는 한톨의 먼지만큼도 안될겁니다. 전 우주를 관리하려면요. 그리고 지구인들이나 몇천년 지났을뿐 하나님은 그런 개념이 없을겁니다.

바부돼지 정보력:580 친절도:1471   02-11 15:25 그 시대에 맞는 이야기이고 법이었으니 현대에서는 다른 해석과 그에 대한 판단이 필요한건 맞습니다.(그로 인해서 아직도 연구하고 논의하고 해석하는 중인 것일 꺼구요.) 코로나 초반에 나라에서 모임 금지 할때도 방침을 따르는 교회가 많았지만 일부 교회에서는 사탄의 음모?라며 예배를 강요하다가 확진자 확산으로 몰매를 맞기도 했지요. 목사님의 성경보는 견해에 따라 설교하는 뜻이 달라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중요한건 성경 자체가 아니라 왜 믿는지 아닐런지요? 저 같은 경우 그래도 믿음 생활 하니까 아주 조금이라고 더 양심적이어야 한다는 판단으로 행동하려고 노력하기는 하니까 저한테는 유익하구요. ㅎㅎ

나와키 정보력:1370 친절도:2318   02-11 15:41 크리스챤이 아니라 잘 모르겠지만, 시대에 맞게 취지를 살려 적절하게 적용하면 되지 않을까요... 예를 들어 술을 마시지 말라는 것도 취하지 말라를 너무 극단적으로 해석한게 아닌가 싶어요.

헤르니아 정보력:26410 친절도:20146   02-11 16:58 헤르니아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dosel 정보력:3650 친절도:2367   02-11 17:12 내 주위에도 창조설, 노아의 방주를 철썩까지 믿고 있는 사람이 있습니다. 기독교인이랑 말하려면 미처버립니다. ㅋ

부스터에디슨 정보력:-100 친절도:109   02-11 17:36 모바일- ㅋㅋ 열등감을 없애고 재택을 못하게 해야한다 투피복음 18장 18절

더버기 정보력:4380 친절도:8024   02-11 17:38 더버기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Yuri 정보력:3560 친절도:8395   02-11 17:46 모바일- 중요한 것은 그속에 담긴 메세지와 정신입니다. 2~3천년 전 중동 소부족 사람들이 만든 책을 문자 그대로 받아들인다는 사람들이 이상한거죠. 추천:반젤

나무그늘1 정보력:3460 친절도:8248   02-11 22:39 모바일- 읽고나서 본인의 생각을 말씀해 주세요~

카오스 정보력:0 친절도:   02-12 22:06 성경에 눈에는 눈으로 갚으라는 말씀이 있는데 그때당시에는 가족중에 누가 죽거나 다치면 원수를 갚는다며 다친것보다 배다 원수를 갚기에 눈에는 눈으로 갚은것은 최대한의 사랑의 표현이었지만 지금시대에 눈에는 눈으로 갚으면 큰일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