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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여줄께 완전히 달라진 "오미크론 경증"의 의미를   사망, 입원, 중환자 모두 7일 평균이고, 7일동안 사망한 사람이 119명이라는 얘기가 아니라 7일간 평균 사망자가 119명이라는 뜻입니다. 단 우리나라 입원, 중환자는 7일평균이 아니라 질본 통계에서 직접 해당날짜를 찾아온 것이고, 독일은 통계에서 빠져있습니다. 11월말은 오미크론 상륙 전 시점이고, 보통은 대부분의 서구권 국가들은 12월달에 이미 우세종이 된 상태인데 독일이 우리와 굉장히 비슷한 확진자 양상을 갖고 있습니다. 12월초에 피크를 찍었다가 (델타변이 시기) 12월말쯤 하락세로 이어졌다가 1월 들어서 급증합니다. 다른 나라들은 12월부터 급증하는 추세라서, 독일이나 우리나라에 뭔가 다른 점이 있나 싶은 생각이 들긴 합니다. 그리고 독일의 경우 오미크론이 폭발하는 가운데 사망자수는 컨트롤이 되고 있어서 다행이라고 볼 수 있으나 언론에 보도된 독일의 사정으로는 아직까지는 젊은층에서 확산하고 있는 단계라 고령층에 퍼질 경우 어떻게 될지 모른다며 긴장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그리고 사망자가 줄었다고 방역을 낮추는게 아니라, 정반대로 백신 3회접종을 의무화하는 법안 발의를 준비중입니다. 그리고 덴마크가 요새 언론에 좀 언급이 되길래 찾아보니 덴마크는 오미크론 확산에도 불구하고 방역조치를 하향한다고 해서 기사에 언급되던데 처음에는 수치가 너무 인상적이라서 놀랐습니다. 그런데 덴마크 인구가 600만이 안됩니다. 서울 인구가 1000만 수준이라 덴마크 모델을 가지고 대입하는 것은 무리라고 보여집니다. 많이 부럽긴 하네요. 수치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많은 분들이 언급하는 그 "경증"의 의미가 이렇습니다. 물론 오미크론 자체는 객관적으로 델타와 비교해 상대적으로 경증이 맞습니다. 그러나 누군가에게는 경증이 아닐 수도 있으며, 우리나라가 확진자는 증가하고 사망자는 감소할지는 누구도 모릅니다. 경증이라는 말에 호도되지 마시기를 우리나라는 60대 이상 3차접종률이 높은게 그래도 안심이 됩니다. 반드시 맞아야 할 사람은 얼추 다 맞았고 그 이하 연령대는 각자 알아서 판단하시면 되겠습니다. 아.. 참고로 화이자도 부스트샷 지속기간 연구를 발표했습니다. 3회 접종시 4개월 정도 오미크론 보호효과 유지 (모더나는 6개월) 추천:kmtkhc 추천:leedra(아자씨)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제이제이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홍타이지 추천:usedtobe 추천:godfocus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우꺄꺄 추천:dublebat 추천:선플라워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마피아써드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웅이~(º㉦º) 추천:hanul3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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