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방송에 나온다고 좋은 말만 했네요. ㅎㅎ
이렇게 10%의 사실들에 이쁘게 포장되는 90%의 것들이 보태져서 아름다운 미담이 만들어지죠.
이건 성공한 자만이 누릴 수 있는 특권입니다.
네이버의 익명 게시판에서 따뜻한 격려와 아름다운 얘기들이 오간다구요?
물론이죠. 맞죠. 그런데 그런거는 얼마 안되고 사람들이 흥미를 끄는 주제가 아니죠.
개욕하고 익명에 기댄 막말들이 난무하니까, 회사에서 없애버린겁니다.
그리고, 블라인드라는 앱이 생겼어요.
나쁘다는 의견이 아니라, 뭔가 이쁘게만 포장해서 잘 얘기하길래 떠들어 봤습니다. ㅎㅎ
기능 자체는 많은 공감을 얻긴 했는데 쓰는 사용자의 수준이 천차만별이라 순기능만을 보긴 어렵더군요.
다양한 부서, 직급, 직무, 연령, 성별의 사람이 모이니 그럴 수 밖엔 없지만요. 일정부분 걸러서 활용해야하는 요령도 필요하고요.
그래도 없는 것 보다는 낫다는 데는 동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