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T 따위는 신경 안쓰고 살았는데, 어쩌다 보니 몇개의 OTT를 사용하게 됐습니다.
일단, 아내님 핸드폰을 아이폰13으로 바꿔줬더니 요금제가 디즈니플러스 요금제라서 디즈니플러스 사용 중.... 뭐, 이건 몇달 후 요금제 내리면서 해지할겁니다.
두번째로, 아이폰 13을 샀더니 애플티비플러스 서비스로 3개월... 이건 아직 활성화를 안해서, 조만간 할겁니다.
세번째로, 11번가 아마존 머시기 했더니 웨이브 라이트... 이건 어머니 보시라고 태블릿에 넣어 드렸습니다.
마지막으로, 아내님이 가입하신 쿠팡와우 때문에 사용할 수 있게 된 쿠팡플레이......
근데, 이노무 쿠팡플레이는 안드로이드 TV 버전이 없습니다. 폰하고 태블릿은 되는데 안드로이드 TV에는 앱이 안깔립니다. 엘지 스마트티비나 삼성 스마트티비에는 앱이 있다는데, 안드로이드 TV에는 앱이 없습니다. 심지어 폰이나 태블릿에서 apk를 추출해서 깔아도 안깔립니다.
OTT는 기본적으로 티비에서 볼 수 있게 해 줘야 하는거 아닙니까? 미러링 안하면 못보게 만들어 둔건가요? 아니면 스마트티비 안쓰면 OTT 보지 말라는건가요? 갑갑하네요. 아내님 심심하실 때 보시라고 세팅하려고 했더니 티비에서 안나온다니... 이게 뭐하자는건지 모르겠군요.
그냥 갑갑해서 한마디 써 봅니다. 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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