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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취미 아닌 취미가 생겼는데... 원래는 제가 아침에 샤워하면서 한번 저녁에 자기전에 한번 양치를 합니다. 요즘 트렌드인 식사후 매번 하는게 아닌 하루에 두번만 하는 사람인데... 자기전 양치를 좀 쎄게 합니다. 한때는 워터픽까지 쓰면서자기전에 시간과 공을 꽤 들이는 편인데... 백태라고 하죠? 혀가 하얗게 ...... 그게 어느순간 부터 자꾸눈에 거슬리더라고요... 그래서 양치시에 혀는 별도로 한번더 합니다. 치약 조금으로 한번도 해왔는데... 이게 하고 나도 아침 구강 향기는 음... 비슷하더라고요... 그러다 어느날 아니 몇일전이라고 해야하나요? 한 1~2주 된거 같은데... 혀 안쪽으로 목넘어가는 부분쪽이 얼핏 눈에 띄었는데 거기 백태가 장난이 아닌거에요... 그래서 어??? 하면서 혀를 쭉~~~ 잡아빼서 보니까... 어익후.... 이건머... 이젠 단계가 3단계로 바뀌었어요 1차 이빨 한번 2차 혓바닥 한번 3차 혀뿌리 한번.... 이게 해보니까 어우 자기전에 백태 싹 제거하고 자면 아침 구강의 그 향기가 많이 줄어드는거 같아요... 이게 백태가 미생물 , 박테리아 이런놈들때문에 생기는 거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일반적인 칫솔질만으론 잘 안없어진다고 하던데... 몇주정도 지속적으로 해보니까 많이 좋아지는거 같더라고요... 이제는 혀뿌리쪽으로 넘어가는놈도 공략중이니 이걸로 몇주 지켜보고 더 좋아진다면 아주 기를 쓰고 해봐야겠어요... ^^ 여러분은 어때요? 칫솔질 할때 혀는 어디까지 세척하시나요? ^^; 아... 혀 백태를 없앤단 일념으로 기를 쓰고 하니까 단점이... 칫솔질 직후엔 혀가 건조해지는 느낌이 ..... 그래서 칫솔질 이후엔 좀 물을 자주 먹게 되요... 그리고 테스트 해보니까 혀까지 세척하고난후 식사량이나 음식물 섭취량이 적으면 백태가 끼는 양도 엄청 적더라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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