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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todaysppc.com/mbbs/view.php?id=free&page=1&sn1=on&divpage=90&sn=on&ss=off&keyword=dublebat&no=469711&ct=20220114_155800000 오후쯤에 갑자기 어머니께 전화가 왔습니다. 어머니 친구분 남편이 백신 부작용으로 한달간 Dong, pee 다 받아가며 입원 했다 퇴원 했는데 그분은 방역패스를 받았으니 저도 받으라고 전화를 하신 겁니다. 그래서 그분 병명이 뭐냐고 물어보니 잘 모르시겠다길래 그분은 백신 예외에 해당되는 경우가 아니겠냐고, 저는 질병청 공고에 해당하지 않기 때문에 받질 못한다고 말씀드리고 끊었습니다. 생각난 김에 보건소에 전화를 해 봤습니다. 그랬더니 담당의사 선생님께 잘 말씀드려 중증알레르기가 발생할 수 있으니 접종을 예외로 해 달라는 취지로 진단서를 받는 수 밖에 없다고 합니다. 그래서 당신이 담당의라면 그런 진단서를 써 주겠냐니 죄송하다고 질병청에 문의를 해 보시는게 어떻겠냐고 합니다. 다시 질병청에 전화를 했습니다. 뭔가 변화가 있느냐~ 죄송한데 없답니다. 보건소와 담당의사 선생님과 서로 상의해서 진단서를 받아보시는게 어떻냐고 합니다. 주관기관이 질병청 아니냐? 하니 맞답니다. 그럼 보건소와 담당의가 해 주겠냐?! 하니 자기가 생각해도 어렵겠다네요. 이런~(알믄서 그런거냐?! 사람 가지고 논거네) 서로 떠넘기기에 급급하고 구체적인 대안은 없고 앵무새마냥 민원 전화에 대해 이러쿵 저러쿵 변명만 해 대는게 정말 답답했습니다. 주저리 주저리 말은 많이 했지만 앵무새 처럼 대답하고,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려 버리는 것 같아서 당신들이 주관기관이니 다음번 정책에 반영되도록 노력 해 달라 하고 끊었습니다. 일개 상담사라 어쩔수 없지만 내용은 일일 보고가 되니 올려는 보겠답니다. 전화는 했지만 별 기대는 안합니다. 이번 코로나 백신 부작용에 대한 정부의 대응은 아쉬움이 많습니다. 정말 실망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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