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부모상도 아니고 시부상인데 꼭 가야 하나요?
저도 앞자리가 4로변한 비혼입니다.
친한 친구의 친엄마 친아버지 동생 행사는 갈 용의가 있습니다
돈 관점이 아니라 시간이라는 관점에서 보면
장례식 결혼식 가려면 여러 일정을 조정해야 하는데
친구의 시부는 꼭 가야하는지 의문이 듭니다. 추천:서현아빠 추천:낭만도야지 추천: 무한수면 추천:yoco 추천:호연법사 추천:커피한사발
환경이 달라지면 생각이 달라지는것 같습니다.
말이 안맞는 사람이 있긴 하더라고요.
저 글쓴이도 다른사람이 이해가 안가듯, 저도 저사람이 이해가 안가는데
너무 다른 환경에서 각자 살다 보면 서로 공감이 안갈만큼 달라지는것 같습니다.
서로 다르면 친구가 될 수 없겠지요. 추천:행님아 추천:CC
코로나 이전 상가집에서 술마시고 노름하면서 밤샘을 하는게 친분을 과시하는걸로 여기던 시절에도 경조사에 안가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물론 남의 경조사 안가고 내 경조사에 남 안부르는거죠. 남에게 피해를 안주는 이상 그런 개인적인 사회생활의 기준을 흑백논리로 판단해서는 안됩니다. 제 주변에도 그런 사람이 있는데 사회생활 잘 합니다. 처음에는 좀 어색하긴 했는데 세상을 살아가는데 필요한 수 많은 기준들 중에 한가지가 다른 사람일 뿐입니다. 그런 친구가 다음에 자기 경조사에 친구들을 부른다면 그때 욕하시면 됩니다. 추천:yoc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