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발 보조사업 좀 안했으면.......  
 글쓴이:물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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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분만 할 소가 있어서 방금 축사 왔다가

문자 확인하니 보조사업 신청 하라고 와 있는데



빡침.....이건 뭐 정부와 지자체가 매년 가격을 합법적으로 답합시겨주는 제도임.......

왕겨 1kg에 190원 5톤이면 95만원???

톱밥 kg에 400원 600kg 톤백에 24만원??

여기서 보조 50%인데 그냥 보조 안하고 직불금 형태로 현금 줬으면........

그러면 알아서 싼곳에서 주문할텐데......왕겨 톱밥이 비싸면 피트모스나 코코피트 같은걸 이용 할수도 있는데.....

이건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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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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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징가~~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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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8 06:49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나무그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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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8 08:42
 		모바일-
소위 눈먼돈 이구만요
사악한박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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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8 09:55
 		직불금 문제는 아마 WTO 협정한도 때문일 겁니다.
농업보조금 지급하는 한도가 국가별로 쿼터로 정해져 있는 데,
한국은 항상 초과 위험을 안고 살죠.
실제로 몇번 제소 받았고요.
협정위반으로 제소받으면 되면 보복관세를 받게 되는 데,
농업 수출국이란 분들이 대국들이라 (미국. 캐나다, 호주, 등등)

그래서 뒤집어서 보조사업으로 주는 것일 겁니다.
어떻게든 농업 보조해 주려고 발버둥치는 거죠.
주원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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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8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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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갓집이 당진 시골인데
시골에 정부지원금 이랍시고 눈먼돈 많더라고요.
업자들도 바글바글하고
장인어른도 눈먼돈 이라며 질색 하시더라고요.
정작 새골엔 쓰레기 수거차도 안다니고 수도도 작년에 들어 오는 등 행정서비스가 엉망인데..
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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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8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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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통법 하고 비슷한거네요.
농가가 직접 샀을때 전부가 20프로 할인 다 받는건 아닐텐데요.
정부가 가격을 정가로 정할 수밖에 없겠죠.
가격 후리고 보조 해주긴 쉽지 않을텐데요.

나라장터 자체가 좀 개선해야 할 문제가 좀 있긴하죠.

그렇다고 보조 안해주면 보조 바라는 사람은 또 눈빠지게 기다리겠죠.

누구나가 다 만족 할 순 없는거 아니겠습니까?
FlyYon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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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구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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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ypehol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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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0 12:28
 		바우처 제도로 하고, 일반 판매가격과 차별하면(바우처 안쓸때 할인해주면 불법) 불법으로 처리하면 될텐데,
실제로 정부지원사업들이 전부 저렇게 변하고 있구요.
근데 바우처 참여업체들 들어오면 말씀하신것처럼 다들 터무니없는 가격 담합해서 들어오는건데, 이것도 조사하면 다 잡아낼 수 있거든요. 유독 영세한(기업에 비해) 업종에 이런 것들이 많이 남아있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