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키님 비염하니까 생각이 나는데...    글쓴이:푸른태양™ , Hit : 894

원래 비염을 모르고 살던 사람인데,,, 한 10여년 되었나? 갑자기 한순간 콧물 질질 쉴새없이 흐르고, 재치기 엄청하고... 아침에 일어나면 코피나고, 가래나오고.. 등등 이게 비염이라네요. 이젠 일상으로 반복되네요. 처음에는 너무 괴롭고 힘들어서 죽는게 낫지 싶은 생각도 들곤 했는데, 반복되고 일상이 되니까 그러려니 하게되는군요. 괴롭긴 마찬가지이지만, 견딜 수 있게 되었다?  참을 수 있게 되었다? 정도. 없던 비염이 왜 생겼을까요? 환경이 그만큼 안좋아져서? 의사말로는 원래 있었는데, 건강한 20대때는 증상이 없다가 나이들면서 나오는거라고 하던데... 그런데, 희한하게 또 산이나 들로 캠핑 등산 가면 증상이 안나와요. 역시 미세먼지로 인한 환경요인이 가장 큰 거 같다게 저의 결론입니다. 비염달고 사시는 투피회원님들 한번 모여봐 주세요. 같은 비염도 증상이 조금씩 다르던데요.  얘기해봐요.

푸른태양™ 잠깐! 글은 인터넷에서 자신을 나타내는 유일한 모습입니다. 남을 배려하는 한줄의 댓글이나 답글이 저를 무척 기쁘게 할 것입니다. 정보력:24380 친절도:16194

미니바 정보력:7170 친절도:3637   01-04 12:21 저도 만성입니다.ㅜ.ㅜ 집에서 음식할때 약간 매케한 냄새만 나도 콧물 줄줄에 재채기.. 청소한다고 먼지 많이 일어나면 또 줄줄줄.. 술먹은 다음 다음날에 또 줄줄줄.. 하~~~ 힘들어요. 장윤정하고 장윤정 아들이 광고하는 비염치료제 써볼까 대기 중입니다.

행님아 정보력:500 친절도:2170   01-04 12:34 줄줄줄 하나 추가요 추천:푸른태양™

견지꾼 정보력:37060 친절도:67789   01-04 12:42 힘들 내서유 맑은 공기 마시며 살아서 아직은 ,,

위위 정보력:4080 친절도:5971   01-04 12:45 저도 환절기 비염으로 고생했는데... 자신에게 맞는 약 찾기가... 다행히 전 찾았습니다. (다른 사람에겐 별루...) 꼭 찾기를 바랍니다.

clearsea 정보력:2600 친절도:5622   01-04 12:53 모바일- 비염 수술 두번했습니다 두번다 꼬뼈 깍기까지 10년 이상을 콧물감기약 365일 먹고 살다가 대학병원 교수가 자기 믿고 수술하고 편히 살라고해서 두번째 수술하고 진짜 편히 살고 있습니다 수술한지 2년 반 됐는데 너무 좋네요.

드림투유 정보력:28200 친절도:25241   01-04 12:59 환절기에 투명한 콧물 줄줄에 재채기.. 알러지약을 먹으면 괜찮기는 한데 알러지약먹으면 졸음이 너무 와서 왠만하면 그냥 버티고 너무 심할때만 약 먹어요. 올가을에는 코박사알지라고 코 과민반응(콧물, 재채기, 코가려움)에 도움을 줄 수 있음 이라고 식약처 인정을 받은 영양제가 있길래 먹어봤는데요. 좀 나은 것 같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봄에 또 비염철이 오면 더 사서 먹어보려구요

대세~ 정보력:1570 친절도:2749   01-04 13:20 저도 바람, 온도, 자극적인 향, 먼지, 꽃가루 등에 반응 합니다. 결국 반응이 둔감해 지도록 하는 방법 밖에 없더라고요. 약물 복용 외에 나름 효과본 방법은... 나잘 스프레이 입니다. 복용하는 방식이 아니라 약물에 의한 부작용도 거의 없고요. 다만, 이미 코가 터져 버리면 나잘 스프레이도 효과가 없더군요 ㅜㅜ 그리고... 저 같은 경우는 코로나로 20대 이후 유지하던 운동인 수영을 지난 2년간 끊게 되니 비염 증세가 많이 좋아졌습니다.

dbwhwl 정보력:790 친절도:562   01-04 13:25 먼지 많은곳 가면 콧물...(맑은 콧물이 줄줄줄 흐릅니다) 맵거나 뜨거운거 먹으면 콧물..(맑은 콧물이 줄줄줄 흐릅니다) 편도결석.. 구취.. 대충 이정도 같습니다;;;

나무그늘1 정보력:3460 친절도:8248   01-04 13:29 모바일- 재채기에 끈적한 콧물이요 (우웩) 달고 삽니다 미국같은데 가면 증상이 많이 호전됩니다. 역시 미세먼지 때문인듯 해요...중국미워...

헤르니아 정보력:26380 친절도:20121   01-04 13:29 저는 매운 음식 먹거나 뜨거운 음식 먹으면 콧물이....줄줄입니다.....쩝;;;;;

하비비 حب&# 정보력:14710 친절도:16202   01-04 13:37 저도 환절기엔 심해지는데... 주기적으로 식염수 코세척기 사용중입니다. 요즘엔 식염수 소금이 국내가가 더 저렴해져서 직구 안하고 쓰네요~

푸른태양™ 정보력:24380 친절도:16194   01-04 13:42 역시 비염환자 많군요. 그리고 환경 탓이 맞는것도 같구요. 공기좋은 지방의 산속에서 살아야 하나..

네오시리어스-나는 앱등이다! 정보력:10590 친절도:7998   01-04 13:53 모바일- 전 막히는 비염이라 오X리빈없으면 밤에 자다가도 벌떡일어납니다 ㅠ 너무 잘막혀서 이비인후과에 가서 수술받으려고 물어보니 수술하고나서 한동안 코에 붕대박고 지내야하고 완치가없다고 하셔서 그냥 포기하고 돌아왔네요 ㅠ 환절기때 너무 심해서 거의 한달에 오X리빈만 5통은 쓰는거같습니다 ㅠ 너무 불편해요ㅠ

또삐부친 정보력:3960 친절도:3171   01-04 14:11 저도 만성입니다. 한 40년이상을 달고 산것 같네요. 젊을 때는 그래도 좀 덜했던것 같은데 나이 들면서 점점 더 심해져서 병원을 가봐도 딱히 차도도 없고 하여 약국에서 파는 비강확장제(?)를 한동안(10년전쯤 한 4~5년간) 썻었는데 그때뿐이기도 하고 점점 내성이 생겨서 약발도 점점 안 듣는 듯하고, 나중에는 콧속이 많이 불편해지더군요.(그도 그럴것이 콧속 미세혈관을 강제로 수축시켜 놓았으니... 약국에서도 장기간 사용은 말리더군요.) 수술도 알아보았는데 재발한다는 평이 많아 관뒀습니다. 그러던 차에 캄보디아 여행중 가이드의 반강제로 구입했던 야몽(?)을 처음엔 가끔 한두번 써보다가(반신반의하고 쳐박아뒀었습니다.) 그런대로 쓸만한듯하여(10ml정도 되는 작은것 1병으로 거진 반년이상 1년 가까이 씁니다... 오트** 이런 분무제보다 경제적이라는 이유 하나로...) 그후 태국 여행시에도 몇병을 사와서 지금껏 그거로 버티고 있습니다.(요새는 국내 인터넷 쇼핑몰에서도 파나 봅니다, 전엔 볼수 없었는데... 가격도 그당시 현지가와 비슷) 물론 지금도 재채기에 콧물은 달고 삽니다.(더불어 주머니마다 화장지는 덤...;;) 거기다 당연지사 뜨거운 음식, 매운 음식은 왠만하면 피합니다. 비염~ 벗어나고 싶습니다.

여의주 정보력:340 친절도:837   01-04 14:53 저랑 비슷하네요 비염 생긴이 20년 다되가네요 이제 그냥 친숙해졌어요...ㅠㅠ

굿맨77 정보력:670 친절도:830   01-04 15:58 저는 감기끝에 오는 비염으로 항생제를 어릴때부터 많이 먹었는데 작두콩차와 달리기로 많이 극복된 듯 합니다. 코로나이후로 감기도 안걸려서 최근 2년동안은 심한 비염 증상은 없었네요.

김태형 정보력:470 친절도:339   01-04 20:13 대부분 알레르기성 비염이라 항히스타민제를 복용하면 괜찮아지더군요. 2세대인 지르텍은 졸음도 적은편이라서 예방으로 아침이나 자기 전에 반알정도를 먹고 나잘 스프레이를 자기전에 뿌리고 자면 다음날은 괜챦습니다. 나잘스프레이는 처방약이라 병원에서 처방받아 사셔야합니다. 오트x빈과는 다른 거라 미리 뿌려서 8시간 정도 후부터 효과가 난다고 합니다. 나잘스프레이는 스테로이드 계열이긴한데 딱히 부작용은 없으나 용량을 지키는 정도의 주의는 필요합니다.

지름길닷컴™ 정보력:5100 친절도:11880   01-05 01:33 저는 왼쪽코에 축농증이 있고 찬바람 비염도 있던터라.. 학창시절엔 계절바뀌는 시험철에 엄청 고생했던 기억과 불과 십여년 도 안된 기간에 미세먼지까지 합세하면서 엄청 심했던(녹색가래 갈색가래 등등) 기억이 납니다만.. 혈액순환에 좋은 건강보조식품 꾸준히 먹고 완치 수준입니다. 이비인후과를 안다니게 되었습니다. 말 그대로 염증 면역력 이다 보니.. 피만 잘돌아도 효과가 좋은듯 합니다.

누르카 정보력:3160 친절도:2321   01-05 06:50 저도 비염이지만 코는 특이점이 별로없고 눈으로 가서 눈에 결막염 ㅠㅠ 차라리 콧물이 나아요 눈에 결막염은 ㅠㅠ 보기에도 지져분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