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전에 소멸 예정 마일리지로 발권해두었던 제주행 티켓을 항공권 유효기간에 딱 맞추어서 내일 다녀옵니다. 원래 9월에 가려고 했는데, 가려고 할 때 마다 비오고 태풍오고 해서 마일리지 쿠폰의 장점을 살려 계속 티켓 변경하다보니 12월까지 오게 되었어요.
이번 가을에는 코로나 풀리면서 항공권도 좋은 시간 거의 없고, 렌터카도 엄청 비싸더니 지금은 다시 코로나로 조이면서 항공권 자리도 많고, 렌터카도 많이 싸졌네요. 제주에서 중소형 렌터카 이용 중에 사고 당한 적이 있는데 사고처리 하면서 한번 데인적이 있어요. 24시간 대여했고, 자차만 안들었는데 자차 손해를 물어야 하는 사고가 난거죠. 그래서 대기업 렌터카 자차 사고시에 부담금 전혀 없는 걸 선호 해서 sk빌리카를 알아 봤는데, 카니발 11인승 이 하루에 7,100원, 완전면책 일때 보험료 포함 19,000원 정도더라구요. 많이 다닐 게 아니라 운행하는데 크게 무리 안될 것 같아서 그냥 저렴하게 카니발 빌렸습니다. ^^; 혹시 조만간 제주 가시는 분들 계시면 참고하세요.
밥은 아래 글에 나온 내용 보고 다녀오려고 해요~ 혹시 제주 관련해서 최근 좋은 정보 있으시면 댓글 한줄 부탁드립니다. ^^
http://www.todaysppc.com/mbbs/view.php?id=free&page=1&divpage=89&sn=off&ss=on&keyword=%C1%A6%C1%D6%B5%B5&no=464366&ct=20211224_587590000
# 마일리지 항공권 Tip....올해도 마일리지 소멸되시는 분 있으시면 연말 가기 전에 사용하세요. 항공권은 1년 유효기간이라 내년에 출발하는 걸로 일단 해두시고, 횟수 상관 없이 변경 가능합니다. 유류할증료는 발권일 기준 입니다. 저는 작년에 두명 왕복에 15,000원 냈는데, 지금은 5만원돈 하지만 작년에 발권해둔거라 15000원만 냅니다. 김포-제주로 발권해둔 티켓인데, 이번에 10번도 넘게 일정 변경 했던 것 같아요. 전라도 광주 갈일이 있어서 구간 변경도 해보려고 했는데, 구간 변경 시는 유류할증료가 변경 하는 날 기준으로 2명에 5만원 넘게 나오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자가용으로 다녀 왔습니다. ^^
# 렌터카 Tip... 내 자동차 보험에 타차 차량 손해 특약 되어 있으시면 렌터카도 자차 보장이 됩니다.(저는 DB손보 년 1,800원 냈어요) 단, 내차가 승용차라면 동급 차종이어야 하는데, 9인승까지는 적용이 됩니다. 렌트 기간은 7일 밑이어야 하구요. 그리고 자차 한도는 내가 가입한 자차 한도내에서라고 오늘 상담원 통화 했습니다. 보험사마다 다르기 때문에 내 보험 증권과 약관 보시고 정확하게 상담원 통화해보시면 좋을 듯 해요. 저는 오래된 차라 자차 한도가 400만원까지만 보장이라 그냥 이번에 자차 보험 렌터카꺼로 또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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