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딸 아비의 맘으로 이기적인 생각이 드네요..    글쓴이:푸른태양™ , Hit : 869

아래 투뎅님이 올리신 글을 읽다보니... 딸도 아들도 있는 아비의 맘으로 이해 충돌이 납니다. ㅎㅎ 딸 결혼 시킬 때는 우리딸보다는 좀 잘난 놈 돈 많은 놈 만났으면 싶고... 아들 결혼 시킬 때는 여자 남자 동등해야지 그런게 어딨어? 하는 맘이 들고.. 그렇습니다. 참 이기적인 사람의 마음입니다.

푸른태양™ 잠깐! 글은 인터넷에서 자신을 나타내는 유일한 모습입니다. 남을 배려하는 한줄의 댓글이나 답글이 저를 무척 기쁘게 할 것입니다. 정보력:24380 친절도:16194

엔진뽕스 정보력:8820 친절도:15069   12-23 14:50 200점짜리 아빠들은 생각이 다 비슷하던데요 뭐 ㅎㅎㅎ -200점짜리 아들 둘 아빠인 전 애들한테 그냥 결혼하지 말고 혼자 살라고 독려 중입니다. ㅠㅠ

헤르니아 정보력:26380 친절도:20121   12-23 14:51 저희집안은....그냥 아무말 안하는 ㅠㅠ...크흠...내 갈길 알아서...하라 방임주의라서요...쩝...

passion 정보력:3380 친절도:4145   12-23 15:04 저희도 아들만 둘인데 큰넘은 혼자살겠다는 주의이고 작은넘은 곧죽어도 결혼해서 살겠다는 주의네요. 본인 인생 본인의 판단으로....

두목 정보력:3060 친절도:3656   12-23 15:05 저의 누나 결혼전에 남친을 데리고 왔었습니다. "시골 촌놈맨키로 시커멓고 삐짝 말랐고... 촌스러워서 맘에 안든다..."라고 하시길레.. "엄마 나는?" "너는... 까무잡잡하게 섹시하고... 호리호리 날씬하게 세련되었잖아" 라고 하시던 말씀이 기억나네요.. 매형이랑 저랑 어디가면 형제냐고 하는데.... 이게 부모의 마음인듯 합니다. 추천:㈜大統領™ 추천:고구마

San Jose 정보력:5680 친절도:9906   12-23 15:08 ㅋㅋ 전 그냥 제가 재력이 좀 더 많았으면 합니다.

견지꾼 정보력:37060 친절도:67789   12-23 15:38 그려서 하는말이 며느리는 발 뒷굼치는 초승달 갇고 내 딸년 발 뒷굼치는 반달 갖다 하여이다

kspark 정보력:1650 친절도:4032   12-23 17:11 ㅡ.,ㅡ 너무 양심적이신것 같은... 이기적이려면 딸 결혼할때는 사위가 좀 잘난놈이었음 싶고 아들 결혼시킬때는 며느리가 좀 잘난애 였으면 좋겠다... 해야 이기적이죠.. 스님강의에서 자주 나오는 말이. 결혼을.. 사랑해서 해야 하고 다 주려고 해야 하는데 다들 상대덕좀 보려는 생각으로 결혼을 하고 있다는군요.. 따지고 보면. 저도 그런것 같습니다. 일반인은 다 같지 않나 하는 생각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