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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글 아닙니다. 일반적인 본인의 신념에 관한 얘기라서 자게에 적어봅니다. 이 글에서 후보 이름도 꺼내지 말고, 누구 지지한다 지지하지 말자 어느 후보가 나쁘다 좋다 얘기하지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또 과열되고 이동될테니까요. 저는 선거권을 가진 이후부터 최근 2년전까지만 해도 정치 혐오자였습니다. 대부분의 정치 싫어하시는 분들이 말하는 것처럼,... 그놈이 그놈이고 다 나쁜놈이야. 뽑을 사람이 없고 달라질 것도 없고 알아서 하라고 해. 이런 견지를 20세 이후로 쭈욱 유지했습니다. 이렇게 된데에는 김대중 -> 노무현으로 이어지는 시기가 한 몫했어요. 저는 그야말로 정치의 문외한 이었습니다. 어느 정당을 지지하지도 않았구요. 하지만, 군사정권의 폐해는 알고 있었기때문에, 문민정부가 들어서던 김대중정권 시절에는 정말 세상이 좋아지겠구나.. 이제 대한민국이 크게 발전하겠구나. 하면서 큰 기대를 가졌었죠. 네. 아시다시피 드라마틱한 변화는 없었고, 시끄럽기도 많이 시끄러웠고 그래서 기대가 컸던만큼 실망도 커서.. 정치란 이런거구나. 관심 갖지도 말고 될대로 되라...하면서 무관심해졌죠. 그런데 말입니다. 세상을 좀더 살아보니까, 이게 정치가 나와 상관이 없지 않더라구요. 제가 부모님 용돈 받을 때는 몰랐는데, 제가 돈벌고 세금내고 아이들을 키워보니까... 모든게 정치랑 연결되어 있더란거죠. 내가 무관심하면 일본처럼 되는거죠. 일본 보세요. 40년동안 자민당이 정권 잡고 온갖 비리를 저질러도 계속 정권 잡고 있잖아요. 이런 일본에서도 자민당이 아닌 민주당인가? 다른 정당이 정권을 잡은 적이 있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결과는 대 실망 다시 자민당으로 돌아오고 자민당이 장기집권하는 계기가 되면서 국민들이 무관심하게 되었다고 하죠. 그 결과가 어떤지는 일일이 나열하지 않아도 아실거라 생각됩니다. 그래서, 전 오늘도 쓰레기통에서 그나마 좀 먹을 수 있는 거라도 건져 볼려고 열심히 찾아보고 있습니다. 저는 지금도 정치 잘 몰라요. 하지만 무관심하면 안되겠기에 열심히 시간날 때마다 찾아보고 있습니다. 추천:스위밍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UTOPiA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쏘렌티아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노얀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kami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제이제이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쮸니아빠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행복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roggy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의천장무기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꼬마사장님 추천:둥근세상 추천:아산두 추천:ohmi0530 추천:행복가득 추천:NaRa16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머틀도사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야간비행 추천:요디스 추천:hanul3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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