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자동차 검사를 받게 되어서 갔더니, 매연이 20%가 나오더군요. 장거린 거의 뛰지도 못하고 거의 5키로 이내 운행이라 그럴수 있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그런데, 그 매연 나오는 타이밍이 이상하더군요. 다 끝나고 마지막에 20% 딱 찍히던데(예열구간) 머 자세히 보지도 못하고 잘 알지도 못해서 그냥 넘어갔습니다. 예열구간이 끝나면 거의 바로 본주행으로 들어가니깐요. 이때는 매연측정을 안하더군요.
15% 이내인데, 20% 나와서 그냥 불스 한병 붓고, 고속도로 한 한시간 타고 와서 다시 들어갔습니다.
예열구간 1, 2, 3, 4, 5단 가는데, 거의 3.0~3.6% 사이에서 왔다갔다 하더군요. 그런데, 마지막 중립으로 넣고, 바로 후까시 쫙 땡기니 바로 12%로 오르고 결과는 매연 12%로 나오네요.
처음 20%도 그렇게 해서 나온거 같은데, 이걸 왜 하는지를 모르겠네요. 자기들이 정비소도 아니고, 매연 나온다고 자기들한테 좋을것도 없는데, 이렇게 억지로 매연을 높이는 이유를 모르겠네요. 아니, 먼 이득이 있는지 모르지만 그렇게 할수 있다고 해도, 뻔히 자동차소유자가 보고 있는 와중에 그렇게 하는거 보니 참 이상하네요.
원래 그렇게 중립에 넣고, 풀악셀 치고 측정하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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