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과학 잘 하셨던 분 계신가요?    글쓴이:roggy , Hit : 2033

석모도 들어간 게 11시 즈음. 오늘 간조가 11:12분이었습니다. 내 상식으로는 만조와 간조는 주로 달의 인력에 따라 생기는데 달이 있는 쪽이 만조 달의 90도 방향이 간조가 됩니다. 오늘은 그믐이라 달은 해와 같은 방향에 있고 따라서 정오 경에 만조여야 하는데 11시에 간조라니 왜 그럴까 하고 고민을 했었는데 모르겠더군요. 달의 인력에 따라 물이 올라오는데 6시간 정도 걸리는걸까요?

roggy 회원님의 소개글이 없습니다. 정보력:27280 친절도:26999

만사여의 정보력:6950 친절도:13000   12-04 22:57 저는 아닙니다.... 개차반 담탱이가 지학 선생놈이어서 지학 못했습니다. 저와 같이 들어온 놈인데 어린놈이 촌지 받아먹을 생각이나 하고... 3학년때 지각했다고 빗자루 몽둥이로 30대 맞고는 개xx로 찍어놨습니다....후일 학부모와 바람나서 쫓겨났다더군요...

피키 정보력:41560 친절도:27924   12-04 23:14 모바일- 시간이 일본 어딘가를 따라가다 보니 약간 편차도 있을듯 합니다?

솔개-울진BBQ는뻥카!? 정보력:23310 친절도:54584   12-04 23:14 그냥 물때표 보고 가서 따르는게 가장 편합니다.. 정확히 알고 싶으면 뱃사람 들에게 물어 보는 것이 더 정확하고..

leedra(아자씨) 정보력:2830 친절도:8379   12-04 23:19 조선시대 해시계를 보면 현재표준시와 30분차이가 나지요.

쫑 정보력:7890 친절도:11684   12-04 23:27 모바일- 저도 잘은 모르지만 바다의 수위가 달의 상관관계로 일률적으로 변하지 않고 조석간만의 차는 달과 지구, 태양의 인력에 의한 거대한 파도다 라고 이해해야 한다는군요. 그래서 지역에따라, 시간에 따라 위도에 따라 조석이 다 다르게 나타난다고. 즉 달의 위치는 쓰나미를 만드는 중심부이고 이 쓰나미가 퍼지면서 반도나 만같은 지형과 조류에 따라서는 그 바닷물이 퍼지는 속도에 따라서 간조가 다르게 나타난다고요. 완도와 인천만 해도 이 작은 땅에서 만조시간이 4시간이나 차이난다고 합니다. 달은 그냥 조석현상이 나타나는 주기만 결정할 뿐 실제 어느지역의 어떤시간에 만조와 간조가 생기는지는 지역마다 다르다 인것 같습니다.

지름길닷컴™ 정보력:5100 친절도:11880   12-04 23:27 해수부 블로그 설명... https://m.blog.naver.com/koreamof/222097338290 추천:스위밍

어리보기 정보력:8030 친절도:6226   12-04 23:35 오늘 달의 남중 시간은 오후 12시 11분이었다고 합니다. 물때표를 보니 만조 시간은 04:18, 간조 시간은 10:36이었네요. 저렇게 다른 이유는 달의 고도 때문입니다. 그러니까, 달과 가장 가까운 부분의 바닷물이 만조인 것은 맞는데, 그 달의 위치가 석모도 바로 위가 아니라는 것이죠. 실제로 달은 머리 바로 위가 아니고 비스듬히 올려다 보는 위치에 있게 됩니다. 달이 석모도 바로 위에 있으면 석모도가 물이 가장 많은 위치가 되지만 그 달은 지금 남쪽 어디쯤의 머리 위를 통과 중이니 그쪽 물을 당겨 밀물을 만들고 석모도에 있어야 할 물은 그쪽으로 몰려 가 썰물을 만든 거다... 뭐 이런 거 아닐까요.

존케이지 정보력:1780 친절도:9159   12-06 09:52 확실한건 제가 서해로 바다보러 가면 간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