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직구하면서 처음 실패한 이야기입니다.



올해 7월 조마샵이라는 쇼핑몰에서 아내 선물로 가방을 하나 샀어요.

선택한 색상은 네이비 컬러였죠.

요렇게 생긴겁니다.(색상참고)









그런데 실제 배송된것은 요런게 왔어요.

아무리봐도 네이비 색상이 아닌 짙은 그레이에 가까웠습니다. 쥐색.

한번 보세요.ㅎ









요문제로 문의를 했더니 빛의 각도에 따라서 다르게 보일수도있다.

20달러 돌려줄테니 그냥써라...뭐 이런 제의를 하더군요.

이미 받은터라 돌려보내기가 힘들어 수용하고 쓰기로 결정.



할달쯤 사용했을때쯤 안에 가죽(?) 껍데기가 몇군데 울기 사작했습니다.

사진을 찍어서 문의를 했죠.



내피가 울기시작했다. 아무래도 벗겨질것 같다 라고 얘길하니



저번에 20달러(확인해보니 20달러) 돌려줬는데 또 무슨문제냐... 

진상손님 대하듯 메일이 왔습니다.

번역기를 돌려서 확인한 내용이라 그런 느낌의 내용이였습니다.



뭔가 좀 안좋은 상품을 샀구나...싶었어요.

그러다 10월들어서 뱀이 허물을 벗듯 아래사진처럼 벗겨집니다.

한번 보시죠.ㅎ















거의 걸레가 되었습니다.ㅜㅜ

다행히(?) 겉가죽은 별 탈이 없네요.

내피쪽이 합성피혁인것 같고, 악성재고 였던것 같아요.

보통 오래된 제품이 저런 증상이 나온다고 하더군요.



마지막으로 해당 내용을 가지고 얼마전 문의 메일을 넣은 상태에요.

뭐라고 답이 올지 궁굼합니다.



보기에도 심각해보이죠?



가죽제품은 특히 싸다하면 주의해야겠습니다.



읽으시느라 고생했어요.

결과나오면 후기 올리겠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