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수술비가 2~300만원 정도 나올 것같아요.    글쓴이:푸른태양™ , Hit : 3748

제가 집 얘기할 때, 강아지 두마리 포함해서 8식구라고 얘기하고는 했죠. 한 녀석이 다리를 절둑거리길래 병원갔더니, 고관절 수술을 해야 한다더군요. 대략 수술비는 2~300만원 정도라는데.. 살아있는 우리집에서 태어난 생명이고 한 식구처럼 살고 있는데, 돈 아깝다고 모른체 할 수도 없고... 저 혼자 벌어서 8식구가 먹고 살기가 쉽지 않네요. 강아지 두마리의 식비도 만만치 않거든요.

푸른태양™ 잠깐! 글은 인터넷에서 자신을 나타내는 유일한 모습입니다. 남을 배려하는 한줄의 댓글이나 답글이 저를 무척 기쁘게 할 것입니다. 정보력:24380 친절도:16194

전용회선 정보력:12220 친절도:13482   11-23 14:38 이래서... 제가 동물을 안키웁니다. 아프면 너무 슬퍼요... 어렸을때 집에서 죽은 강아지 고양이 보는게 너무 슬펐다는... 그리고... 동물은 집안에서 키우고 싶지 않다는 왠지 가두어 놓는 느낌이라... 추천:천도 추천:꾸쟁 추천:고구마

Mr.Duke™ 정보력:14180 친절도:9215   11-23 14:39 우리집... 녀석도.. 1년 좀 넘었는데... 좋다고 뛸때는... 엄청 높게 뛰던데....... 이녀석을 어떻게 훈련을 시켜야... 고관절, 슬개골을 지킬수 있을까요...ㅠㅠ

뫼오로시(맹추) 정보력:69940 친절도:25629   11-23 14:42 저도 어렸을때 시골이라 개를 키웠는데 개가 아팠던 기억이 없어요... 곰곰 생각해보니 1년만 되면 .... ㅡ.ㅡ;

스위밍 정보력:1180 친절도:4723   11-23 14:43 울집 냥이도.. 저번주 병원에서 링겔 맞고.. 다시 왕성한 먹이활동을... 말 못하는 자식이 아프면, 어떻게 할 수가 없어요... 서열순위 : 아빠 > 아들 = 냥이 >> 딸 >>>>> 엄마 엄마가 뭐 먹으면 와서 뺏어 먹으려함...

가을타타타 정보력:69070 친절도:15731   11-23 14:46 모바일- 전 시츄 19년 가까이 키웠는데요...무지개다리 건넌지는 3년정도 됐구요 ㅜ.ㅜ 애가 늙으니깐 돈이 무진장 많이 들어갔어요. 근 5년을 병원비로 엄청나게 그아이 하늘로 간뒤로는 다시는 안키워요 근데 길가다가 귀여운 강아지들 보면 어쩜 그리 귀여운지 ㅜ.ㅜ

료뷰뽕 정보력:2540 친절도:2095   11-23 14:51 동물병원은 부르는게 값이라고 들었습니다. 정해진 수가도 없고, 그래서 보험도 안만들어 지고 수의사는 턱없이 부족하다고 합니다. 유망직종인가 봅니다.

아!만수 정보력:470 친절도:964   11-23 14:53 강쥐 늙으면 몸 여기저기 많이 아픕니다. 비용도 엄청나게 들구요. 저희집도 인천에서 목동까지 숱하게 다니고 병원비 엄청 냈습니다. (동물 대학병원급) 무지개 다리 건넌지 3년 되가는데 이젠 엄두가 안납니다. 걍 주위 강쥐들 보는것만으로 만족하며 삽니다.

point 정보력:930 친절도:2350   11-23 15:23 모바일- 후배는 2년동안 3천만원 썻습니다. 동물도 나이들면 치료비 많이 나갑니다.

하연아빠 정보력:990 친절도:973   11-23 15:25 저희도 강쥐가 2마리인데, 한 마리가 병을 달고 사네요. 와서 채 1년도 안되어서 다리를 절어서 다리 수술 받느라 백만원 좀 넘게 깨졌고, 작년에는 오줌에 피가 나오길래 병원 갔더니, 방광에 결석이 있어서 또 수술 받아 백만원 넘게 깨지고, 그 후에 결석 사료 열심히 먹였는데도, 또 피오줌이 나오네요... T_T; 이번에는 엑스레이 결과도 좀 이상해서 바로 수술을 들어가지는 않고 있는데, 개도 고생이고, 저도 고생이고... 다행히도 또 다른 강쥐는 너무 튼튼하네요 ^^... 암튼 우리 뭉이도 앞으로 좀 건강했으면 합니다... 그래도 다리 수술은 받고나서 뛰어서 의자나 소파를 오르거나 내리지 못해서 그렇지 잘 돌아 다니는데, 이넘의 결석이 문제네요... 암튼 푸른태양님네 강쥐도 수술 잘 받아서 건강하게 되기를 소원해 봅니다... 추천:푸른태양™

견지꾼 정보력:37060 친절도:67789   11-23 15:50 힘내서유~ 여기선 자연 그대로 ~

roggy 정보력:27280 친절도:26996   11-23 15:58 모바일- 그래서 버리는 사람도 꽤 있나 보더라고요.

주지스 정보력:3500 친절도:2558   11-23 16:12 우리 집 암냥이도 사 온 가격의 열 배 넘는 병원비가 들었었죠. 안 쓸 수가 없더군요.

카오스 정보력:0 친절도:   11-23 16:15 동물도 고관절수술이 되는군요? 허.............. 이거 비용이 사람비용많큼 드는데요?

동남아에서노후를 정보력:320 친절도:519   11-23 16:36 얼마 전에 강아지 입양을 하면서 와이프하고 합의한 것이 있습니다. 노견이 되서 병원비가 많이 드는 질병에 걸리면 안락사 시키기로 말이죠.. 근데 노견도 아닌데 병원비가 나오면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할거 같긴하네요 ㅠㅠ 이래서 입양 안하고 싶었는데 ㅠㅠ

나두룩스 정보력:10620 친절도:18252   11-23 16:56 작년 광명시 집 재개발 한다고 철거전 이사들 하는데 동네 골목에 버리고 간 강아지들이 20~30마리는 되는 듯 하더라구요.......

쫑 정보력:7890 친절도:11678   11-23 17:11 모바일- 10년전 저희 강쥐 두마리가 모두 유선종에 걸려서 각 200씩 총 400 수술비 냈었죠. 나름 파보장염 까지는 협성약국인가? 청량리 동물약국서 직접 주사약까지 사다 투여해서 잘 넘겼었는데 수술은 안되더라구여. 식구니까 수술 시켜야죠. 지금은 두마리 모두 무지개다리를 건넜는데 애들이 고양이 키우자고 난리인데 저얼대 안된다고 하고있습니다

제이제이 정보력:28910 친절도:27391   11-23 17:14 와... 동영상의 뎅뎅이는... 정말... ㅋㅋ 저렇게 잘 지내다가 아프면 정말 마음 아플거 같네요... ㅠㅠ

헤르니아 정보력:26380 친절도:20121   11-23 18:05 그 태양님 소형견의 경우는 하루한번씩 관절 마사지를 좀 해줘야됩니다 탈골증상이 올수도 있기때문이에요 그 뒷발로 버티면서 앞발올리는 행동을 자주하는 강아지의 경우는 슬개골탈골? 뭐 그런게 온다고 하루 한번씩 과절 마사지 필수로 해줘야되고 뒷발로만 서는 행동을 안하도록 교육시켜야된다고 하네요~참고해주세요~

비소리 정보력:9250 친절도:11030   11-23 18:11 견종이 어떤종인지 모르겠지만 슬개골이 아니라 고관절이면..쉽지 않은 수술이겠네요.. 수술 후 바닥이 미끄럽다면 미끄럼 방지 매트도 깔아주시는것도 좋아요..

San Jose 정보력:5680 친절도:9906   11-23 18:32 저희집도.... 와이파이 님과 시장 같이 가면.... 제일 먼저 애견샵에서 댕댕이 간식 먼저 구입합니다.... 집에서 개두 안키우는데.... 처형네가 일주일에 한번씩 개 데리고 오는데.... 우선순위가.... 개가 최우선이고.... 코수코에서 쇠고기 사오면.... 오자마자 포장을 나눌때 댕댕이용으로 제일 먼저 나눠 놓구요. 그 다음에 휴먼용으로 소분합니다. 밥 잘 안 먹으면..... 고기 구워서 반은 아주 작게 잘라서 사료에 비벼서 주고... 사료 다 먹으면 나머지 고기를 먹기좋게 잘라서 줍니다.. 얘는 배변패드 가장자리에 오줌 눠서 배변패드 벗어나도 잘 했다고 간식 챙겨주고..... 저랑 아들 녀석은 변기 주변에 오줌 쬐금 튀기면 등짝 스매싱 당하구요ㅠㅠ... 저녁때 자기 전에 뒷다리쪽 마사지 20분씩 해 주구요. 아직 12개월 밖에 되지 않았지만... 푸들이라.... 나이 먹으면 고관절 문제가 많이 생긴다고 하네요.

슬결아빠 정보력:1590 친절도:1051   11-23 18:51 저의 집에서 거취하고 있는 고양이도 요로결석때문에 수술을 두번이나 시켰습니다. 그래서 고양이 별명이 샘백이라고 ㅠㅠ, 약 삼백만원정도 들었거든요. 시골에서 길고양이 새끼를 어머님께서 붙잡아서 저희를 주신놈인데, 정말 애물단지더군요. 침을 질질 흘려서 병원가고, 다리가 좀 이상해서 병원가고ㅠㅠㅠㅠ

솔개-울진BBQ는뻥카!? 정보력:23310 친절도:54584   11-23 19:24 저도 동물을 무척 좋아하지만, 그래서 인지 키우고 싶지 않더군요.. 로또가 되면 두메산골로 내려가서 진돗개 둬마리 키우고 싶은 생각은 있습니다..

올마스터 정보력:1950 친절도:719   11-23 20:03 반려동물의 치료비의 상한선이라도 정부가 규제해 줫으면 좋겠네요. 저희집 냥이도 아파서 피검사 한번 할때마다 수십만원 변비때매 고생해서 병원가면 7~10만원 (엑스레이 6만 포함) 인간적으로 너무 비쌈 부르는게 값임.

nJoy락 정보력:1260 친절도:2522   11-23 20:21 19년도에 강아지 갑자기 뭘 잘못먹었는지 아파서 죽을둥 살둥 해서 병원가서 입원도 시키고 겨우 살리긴 했지만, 병원비만 400~500정도 나오더군요. 사람도 그렇지만 동물도 건강하게 살다가 잘 가는게 그것도 복이예요.

내그덩 정보력:1650 친절도:3187   11-24 14:47 모바일- 저희집 강아지 다리3개입니다 ㅠㅠ 안락사 시키거나 수술하거나 ㅠㅠ 선택하라는데.. 에효.. 돈이 너무많이들어 포기할까 고민하니 적정선에서 타협해주셔서 수술할수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