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마다 생각이 다르니까요.
원래 세운상가라인을 다 철거하고 남산에서 종묘까지 녹지를 만든다는 것도 있었는데.
도시재생사업이 되면서 철거했던 보행교도 다시 만들고 그런거죠.
어떤시선은 서울 시내에 이렇게 낙후한 동네가 있으면 안된다고 다 개발하자는 부류가 있고,
시대적인 모습이나 다양한 환경이 공존해야 한다는 시선도 있으니까요.
어쨋거나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는 시장을 뽑았으니 뭐 그렇게 되겠지요,
ddp나 세빛둥둥섬 디자인서울 한강르네상스. 그런것들을 좋아하는사람도 많으니까요.
모바일- 절대적이고 일관된 답은 없습니다.
오래된 것은 다 철거의 대상이다 도 답이 아니고, 오래된 것은 많이 보존하자 도 답이 아니라고 봅니다.
보다 장기적 마스터플랜 전략을 가지고 A지역은 초현대적 모습으로 싹 밀고 재개발, B지역은 옛 정취 보존, C지역은 많은 녹지 확보하도록 하고, 이런 지역들과 주거, 교통 등이 서로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시너지 효과가 나게 만들어야 합니다.
철거, 보존 다 맞는데 전박시장은 이상한 보존을 많이 했드랬죠.
재건축하면서 1980년대 지은 아파트단지내 옛동 하나 덩그러니 남겨두기, 재개발 30~40년된 교회 남겨두기(조합도교회도 나간다철거한다고 하는데 전박시장이 반대...), 종로에 있는 별로 오래되지 않은 냉면집 철거반대등... 좀 이상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