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국수 후기    글쓴이:뫼오로시(맹추) , Hit :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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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계획은 구로시장 골목에 있는 4500원짜리 칼국수를 먹는 거였습니다. 김치와 밥이 무제한. 그러나.... 저의 사회적 지위와 체면이 있지... 4500원짜리를 점심으로 먹을수는... 좀더 가격이 나가더라도 제대로 된걸 먹자해서.... 구로시장 골목에 있는 칼국수 집에 갔습니다.  김치는 무제한이나 밥은 제한이 있는.... 칼국수 시키면 보리밥이 써비스. (마찬가지로 보리밥을 시키면 칼국수가 써비스) 보리밥이 밑에 깔려 있고, 위에는 맛있는 나물이 있습니다. 이렇게 한그릇 갖다 주십니다.  칼국수는 직접 반죽을 펴서 칼로 썰어서 끓여 줍니다. 칼국수 만드는 건 볼수 있습니다. 기계가 아닌 칼로 썰어서 들쪽날쭉 하지만 면발이 마트에서 파는 야들한것이 아닌 약간 찐득하면서도 걸쭉한 것이 딱, 어렸을때 집에서 어머니가 만들주시던 그 칼국수 면발입니다.  맛있게 먹고,  밥이 부족하면 더 달라고 하려다 관뒀네요.  양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그리고 추가로 겉저리가 예술이네요. 겉저리는 한그릇 추가했네요. 위치는 구로시장 할머니 떡볶이집 아래에 있습니다.  할머니 떡뽁이집은 남구로역 방향에서 시장 중앙로로 들어가서  거의 끝까지 갔을때 왼쪽으로 꺽으면 거기 민물고기집 있고 거기 지나면 국수 만들어 파는데 있는데, 그곳을 지나면서 사거리 있는  거기에 있습니다.    추천:건달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hanul3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뫼오로시(맹추) 원래 전공은 제철소 냉연조업 시스템 설계. 그걸로 먹고 살다가. 지금은 기구 설계도 하면서 가끔 제품 디자인도.. 해외 영업도 틈틈히... 딱히 잘하는게 없네요. 에휴... 빚으로 빛나게 살아가는 맹추 뫼오로시 정보력:69980 친절도:25642

가을타타타 정보력:69290 친절도:15753   11-17 14:23 아니 우리동네는 왜 밥을 안주냐고요 ㅜ.ㅜ 메뉴에도 아예 없고 ㅋㅋㅋㅋㅋㅋ

netiian 정보력:11630 친절도:20294   11-17 14:30 사회적 지위와 체면이 있다면 최소 5000원짜리는 드셔야죠. 탁월한 선택이십니다 ^^ 추천:철원의학

복합기 정보력:66720 친절도:57314   11-17 14:41 사회적 체면상 해물칼국수 위주로 먹읍니다..-_-

견지꾼 정보력:37060 친절도:67789   11-17 14:43 이글은 테러로 봐야함~

나두룩스 정보력:10620 친절도:18253   11-17 14:51 혹시 이집 칼국수 값 현금 선불로 받는 집 아닌가요? 할머니 떡볶이 집은 칠공주? ㅎㅎ

Mr.4PLAY 정보력:540 친절도:3000   11-17 14:58 요즘 라면말고는 저런가격 없던데 정말 싸군요.

팰리세이드 정보력:3750 친절도:8200   11-17 16:11 점심 안 먹었는데 배가 고파요~ 아...당연한 이야기...맛있어 보여요~

지름길닷컴™ 정보력:5100 친절도:11880   11-17 21:09 어떤걸 시켜도 같은걸 먹는다 추천:나무그늘1

건달 정보력:6030 친절도:11683   11-17 22:11 건달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비요일 정보력:2150 친절도:3540   11-17 22:31 날이 추워지니 매일 매일 칼국수 땡기네요 ㅠㅠ

오늘 정보력:7140 친절도:7399   11-18 06:43 점심 먹으로 구로까지 가야하나.....

파이롯트 정보력:380 친절도:68   11-18 11:01 두명이 먹어도 되겠네요

hanul3 정보력:240 친절도:71   11-18 16:05 hanul3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