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의]의학의 힘을 빌린 다이어트?    글쓴이:GENESIS , Hit : 1233

안녕하세요 제네시스입니다~ 존재하는 모든것의 전문가집단 투피에 문의를 드립니다. 지인이 초고도비만의 조짐(?!)이 있어 운동과 식이로 조절하기보다는 의학의 도움을 받아 다이어트를 하려는데 한방은 이미 시도해보았으나 약빨이 듣지 않아(?!) 이번에는 서양의학의 힘을 빌어보려고 한다고 합니다. 근데 아는바가 없어서 이곳저곳 수소문을 하다가 제게도 알아봐달라는 부탁을 해와서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수술적 치료가 아니라 약 등의 내과적 치료를 생각하고 있다고 합니다. 혹시 이런 쪽으로 들으신 바나 아는 부분이 있으시다면 알려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P.S 지인의 이야기라고 제가 그런가 생각하실 수도 있는데 저는 그냥 고도비만입니다.ㅎㅎ   추천:hanul3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GENESIS 전투력:80243 정보력:15210 친절도:20917

피키 정보력:41560 친절도:27923   11-15 15:32 모바일- 모바일- 물을 너무 많이 마시는거 아니에요?

멋장이 정보력:5520 친절도:4230   11-15 15:34 제가 아는 비만수술은 위절제술이라고 위를 잘라서 작게 만드는 수술하고, 위밴드 수술이라는 것이 있다는 것만 알고 있습니다..

무한수면 정보력:1840 친절도:4602   11-15 15:35 한약도 종류가 많죠 양약도 종류가 많은데.... 효과 좋다고 하는 약들은 대부분 향정신성의약품인 경우가 많습니다. 만약 드신다면 꼭 무슨 약인지 인터넷에서 찾아보시고 드시기 바랍니다.

가을타타타 정보력:69020 친절도:15727   11-15 15:37 지방제거수술?

행복 정보력:2510 친절도:2765   11-15 15:41 저 아는 사람은 경희의료원 에서 한약 받아 먹으면서 빼는데 잘 빠지는거 같았습니다

헤르니아 정보력:26380 친절도:20121   11-15 15:43 정말 고도비만의 경우은것은 진짜 운동하는게 답입니다. 친동생의 경우도 살이 통통해서 의학적 힘을 빌릴려고 했으니 그건 말이 안되는거 같아서 하루 생활 식습관 부터 변경하더군요 저녁 6시 이후에는 물 이외에는 아무것도 안먹고요 운동하루에 아침 저녁으로 1시간씩 총 2시간이나 아침 저녁으로 2시간식 총 4시간을 운동을 하더군요 그래서 거의 1년을 운동하니 날씬해지더군요 물론 남성과 여성의 운동하는 법이 틀리긴합니다 근력위주냐 아니냐에 따라서요 다이어트를 하는데 약물로 한다면 제가 기억하는 정보라는 식욕억제? 약이 효과적이라고 하지만 장기간 복용은 안좋다는 이야기도 있더군요 식욕억제는 진짜 밥먹는게 확연하게 줄어든다고 하더군요 근데 건강하게 다이어트 하는것은 밥을먹으면서 운동을 해서 장기간으로 빼는것 이외에는 없다고 봅니다.

▶곰돌이™◀ 정보력:1220 친절도:1319   11-15 15:43 저는 초고도 비만은 아니고... 176에 82 였는데... 먹는 식욕억제제(시부트라민 제제) 처방 받고 12키로 정도 뺐습니다... 그게 2008년이었는데 2010년 이후 시부트라민 제제가 판매중지 됬습니다. (부작용 때문에) 13년이 지난 지금은 67-68 정도 왔다갔다 합니다. 여전히 적게 먹고 운동은 잔차 하루 20키로 정도 탑니다.

Wittgenstein 정보력:10820 친절도:9537   11-15 15:45 제 친구도 한방 다이어트로 큰 효과를 보았습니다. 이야기를 들어보니 마황 즉 에페드린이 주 성분인거 같은데, 양약에서는 부작용이 심각해 금지 되었지만 다이어트 약으로는 원탑으로 알고 있습니다. 문제는 부작용인데 그 친구는 별 부작용 없이 10킬로 이상 감량에 성공 해서 매우 만족해 하더군요. 아마 한방적인 약리로 부작용을 최소화하는게 아닌가 하고 추측만 해봅니다. 저는 쫄보라 시도해볼 용기가 없네요 ㅎㅎ

테오드릭 정보력:720 친절도:1532   11-15 15:54 삭센다가 부작용이 거의 없어서 많이 쓰인다고 합니다. 하루에 한번 인슐린 주사 같이 맞는 방식이고, 조금 먹어도 포만감을 느끼게 하는 방식인거 같습니다. 원래 당뇨치료제로 나온거라서 부작용은 없다네요... 문제는 가격인데 맞는 용량에 따라 가격이 꽤 하죠..

뚱 정보력:3960 친절도:4081   11-15 16:01 유명하다는 소문난 산부인과에 속한 마취전문의가 효율적으로 지방분해 주사와 식욕억제제등 시술해주기는 합니다. 운동과 병행 하면서 애 낳고도 금방 예전 몸매 유지하는 분들이 많이 애용하죠. 남자도 효과있습니다. 뱃살이 없어지면서 쬬그려 앉자서 신발끈 묶어도 편안하게 숨쉬게 되는.. 단 식욕억제제, 지방분해제(성인 기저기착용)등등 약물등영향으로 신경이 날카로워지는 경향(분노등 자제력이 많이 저하됨)이 있고 요요가 금방 옵니다. 건강 발란스도 많이 무너지구요.

다크탬 정보력:4400 친절도:4388   11-15 16:12 약으로 다이어트하는거 보다 식이와 운동으로 다이어트 하시는게 몸에 좋습니다. 건강 문제 때문에 다이어트 한지 6개월 정도 됐습니다. 현재까지 30kg 정도 감량 했고, 혈압 당뇨 간수치 모두 정상범위로 조절되었습니다. 정재탄수화물 끊고, 좋은 단백질과 지방 섭취하면 금방 감량됩니다.

견지꾼 정보력:37060 친절도:67789   11-15 16:12 본인 의지가 가장 중요 하지요 식이 용법만 가지고도 14킬로 감량하고 지금것 유지중 입니다

아이잭 정보력:830 친절도:890   11-15 16:27 건강하게 다이어트하시는게 제일 좋지만 그나마 추천을 해드리자면 지방흡입보다는 지방분해주사가 건강에는 훨씬 더 좋고 부작용도 매우 낮습니다.

곰돌이 정보력:770 친절도:697   11-15 16:34 저도 운동을 추천드립니다. 5월에 당뇨 진단을 받고 그 때부터 설탕 들어간 음식은 자제하고 저녁에 2시간씩 파워워킹을 시작했습니다. 173에 90이 넘는 초고도비만이었는데, 5개월만에 79로 체중조절하여 지금은 비만입니다. 11월부터는 걷는 거리와 시간을 줄이는 대신 걷는 속도를 더 빠르게 하고 근력운동 위주로 하고 있습니다. 이전에는 제는 물만 먹어도 찌는 체질인 줄 알았는데, 지금은 물만 먹으면 찌는 체질은 없다고 결론 나더군요....

팰리세이드 정보력:3750 친절도:8196   11-15 16:56 96kg -> 78kg 까지 대략 18kg을 디에타민(향정신성식욕억제제), 제니칼(지방흡수억제제)을 베이스로 하여 1년동안 뺀적이 있습니다. (물론 지금은 다시 90kg). 특히 디에타민의 경우 3개월이상의 복용을 금지하기 때문에 3개월 복용 후 3개월 쉬고 3개월을 다시 복용했습니다. 일전에는 3개월치씩 처방도 해 줬는데 최근에는 아마 1달치 이상은 해주지 않을 겁니다. 디에타민의 경우 심한 목마름이 발생하고 감정적으로 무기력하기는 하지만 처음 복용시에는 확실히 배고픔이 많이 줄어들다가 어느 시점이 지나가면 내성이 생겨서인지 다시 배가 많이 고파집니다만 역시 가격이 많이 저렴하고 초반에 효과가 확실히 좋습니다. 제니칼은 지방흡수억제제로 배변시 흡수되지 못한 30%정도의 지방이 배출되는데 일단 지방흡수가 덜 된다는 점에서 죄책감이 줄어드는 효과가 있으나 사회생활이 힘들 정도로 괄약근(?) 조절(전문용어:지림)이 잘 안 되는데다 냄새가 정말 구립니다.가장 저렴하게 한다면 주변 병원에 문의하시어 디에타민 베이스로 처방료가 낮고 장기간 처방이 가능한 곳을 알아보는게 좋긴 하지만 결국 당사자의 의지가 꺾인다면 다시 원상태로는 복귀되기 때문에 정말 원하신다면 쥬비스(?) 같은 다이어트 업체를 이용하시는 게 낫지 않을까 싶습니다. 다이어트는 약만 먹는다고 해서 되는게 아니라 다이어트 당사자의 식단, 운동 그리고 꾸준함을 위한 심리케어가 꼭 필요하다고 생각되기 때문입니다. 그런 것을 생각하면 다이어트 업체들이 왜 비싼가에 대한 답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추천:신지유하

쏘지 정보력:1300 친절도:1437   11-16 08:21 모바일- 저는 한 십년가까이 105~107키로 정도였다가 2013년 석달에 걸쳐 84키로까지 감량했었는데 그 전에는 죽어라 운동하고 땀 흘려도 감량이 안 되었습니다. 결론은 먹는 양을 획기적으로 줄이는 수 밖에 없더군요. 한 이년은 잘 유지되다가 스트레스에 폭음, 폭식으로 2017년 99키로까지 다시 쪘다가 한달반만에 82키로까지 빼고 2020년 95키로까지 쪘다가 작년 시월 한달만에 다시 82키로까지 뺐었네요. 근데 나이 먹을 수록 다이어트하면 할수록 머리카락도 빠지고 피부도 처지고 기운도 없고해서 부작용이 큰거 같습니다. 지금은 85키로정도 유지하고 있는데 건강하게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찾는게 중요한거 같습니다.

투데이 정보력:2020890 친절도:202270   11-16 08:24 운동과 다이어트로 해결이 안되더나? 그래도 제네는얼굴 오동통해서 피부도 좋고 동안이라서 좋은데 .. 적당한 다이어트와 운동으로 해결하면 좋겠구만 선리플 후댓글이다보니.. 제네 이야기가 아니었구나. 다행이다.

다시태어나기 정보력:630 친절도:2528   11-16 08:26 제가 바로 의학의 힘으로 3달만에 12키로 감량에 성공했습니다 식욕억제제와 지방분해 주사 식용억제제는 매일 아침에 복용 지방분해주사는 일주일마다 한번씩 복부에 5방 처음에 정말 괴로움 배는 고픈듯 한데 음식맛도 없고 들어가지가 않아요 먹는건 없지 움직이는건 거의 같으니 식은땀이 절로 나더군요 짜장면 같은것 한가닥 먹으면 배불러짐 그냥 국물같은것 마시고 참외(속발라낸걸로) 방울토마토로 식탐 달래면서 버텼죠 무튼 신기하리만큼 요요 없이 다이어트 성공

hanul3 정보력:240 친절도:71   11-16 11:29 hanul3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hanul3 정보력:240 친절도:71   11-16 11:41 제 블로그에 퍼갈께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