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참 눈썰미가 없나봅니다.    글쓴이:netiian , Hit :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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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식당과 고독한 미식가를 본게 몇 년이 지났는데  심야식당의 야쿠자와 고로상이 같은 사람이라는걸 어제서야 알았습니다. 배역에 빠져서 봐서 그런건지 선글라스 하나가 사람 이미지를 많이 바꾼건지 모르겠네요.  어제 심야식당을 보다가 야쿠자가 어릴적 야구부 매니저의  병문안을 가는 장면에서 선글라스를 벗고 의자에 앉아있는데.... '어라? 고로상이 왜 저기에 있지....' 눈을 보여주고 아니고에 따라서 이렇게 큰 차이가 나는군요. 아마도 눈이 선해서 야쿠자 역할로 나올때는 선글라스를 쓰는게 아닐까 생각됩니다.

netiian 회원님의 소개글이 없습니다. 정보력:11630 친절도:20294

NullStr 정보력:1270 친절도:3116   11-09 14:51 네? 저 두 사람이 같은 사람이라고요? 농담이 아니고 실제로 제가 사람을 잘 못알아 봅니다. ㅠㅠ 특히 여자 연예인은 쥐약입니다. 영화볼때도 여자주인공과 악당이 헷갈려서 줄거리를 한참만에 이해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ㅠㅠ 아무리봐도 같은 사람 같지 않은뎅.... ㅎㅎ

vendetta 정보력:6860 친절도:36650   11-09 15:16 맨얼굴이어도 타 인종간에는 구분하기 힘들고 국가간에도 또 은근히 구분할 듯하면서 또 힘들기도 하고...

광부 정보력:2480 친절도:5665   11-09 15:31 저도 사람얼굴을 기억 못합니다. 대여섯번 본걸로 기억을 못하고 일년간 같이 일하다 5년만에 만나도 기억을 못합니다... 전 붕어인가봐요...

윤스딘 정보력:3220 친절도:15297   11-09 16:30 그래서 고독한 미식가 시즌 중에 보면 일을 의뢰한 사람이 썬그라스가 잘어울릴것 같다고 써보라고 해서 고로상이 선그라스를 낀 모습을 보더니 깜짝 놀라는 장면이 나옵니다.

baddisk 정보력:870 친절도:688   11-09 16:39 심야식당에서 식사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어서 고독한 미식가 주연으로 선택 되었다고 알고 있습니다.

지은여신 정보력:23470 친절도:16758   11-09 17:39 은근 배우들 층이 얇은듯.할리우드건 발리우드건 한중일이건 몇몇이서 씬스틸러고 주연이고 다 해먹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