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1) 같은 배기량(차급)에서 suv가 세단보다 비싼 것은 전세계 대부분 차회사 공통입니다.
2) 신차 나올때 마다 이전보다 값 오르는건 한국 차회사들 공통입니다.
3) 아래 차급 상위 트림에 옵션 많이 넣으면 가격이 위 차급 깡통과 비슷하거나 높아지는 경우는 종종있는데 유독 경차만 욕먹는 이유는 잘 이해가 안됩니다.
캐스퍼 가격은 충분히 예상 가능한 것이었고, 무리수를 둔 가격은 아닙니다.
또한 이번 일을 통해 차 가격에 생산직 노동자 임금이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음을 보여줬습니다.
차 디자인이나 경차치고 성능은 괜찮아 보이네요...하지만 모닝이나 스파크 1500 넘는다고 미쳤다고 한지가 얼마 되지않았는데, 의미없는 SUV 타이틀 달았다곤 하지만 경차주제에 2000이 넘어가고, 광주형 일자리 고효율 저임금 어쩌고, 온라인 판매 어쩌고 해서 비용절감 설레발은 칠대로 쳐놓고, 잉여 수익은 그냥 대놓고 인마이 포켓한건지 저 가격으로 출시한걸 보면 소비자로서 괘씸(너무?)하단 생각밖에 안드네요....
옵션 다 처발처발 하고 2000까지면 그러려니 했을텐데, 저 가격은 그냥 바로 맘을 접게 만들더군요.. 추천:웅이~(º㉦º) 추천:하오마
SUV고 뭐고 경차니깐 별 의미없다 하시지만 SUV는 샤시나 하체에 들어가는 부품, 세팅이 달라집니다.
같은 아반떼/K3 차대인 투싼/스포티지나 쏘나타/K5 차대인 싼타페/쏘렌토의 가격이 차이나는건 이런 부분에서 차이가 나죠.
자동차 생산에 있어서 인건비는 큰 축을 차지하진 않습니다.
캐스퍼의 가격상승 요인은 안전/편의사양이 전부 기본사양으로 들어간게 큽니다.
베뉴깡통 사지 왜 캐스퍼 사냐고 물어보시지만 베뉴엔 저런 제어사양들이 하나도 없거든요.
영상 보시면 80에서 코너 돌때 차체 안정적으로 돌지요? 레이라면 진작에 굴러갔습니다.
세팅이나 전자제어 안전장비의 역할이 저 가격을 차지하는거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