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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사람은 서울에 들어오는 거 자체가 금지이고, 구경을 하려고 해도 허가를 받아야 한다면? 최근에 탈북민(새터민) 유튜브를 보니 북한에 대한 모르던 내용이 많습니다... 북한은 지방 사람이 평양 구경 가려면 통행증 받아야 하더군요. 그래서 평양 구경 못가본 사람들이 수두룩 합니다. 전에는 북한이 신천지 같은 광신도 집단인거 라는 어렴풋한 생각이었는데, 지금 보니 백만배는 더 심각하네요. 직장에서 일을 하면 월급이 나오는데 4천원 정도 나옵니다. (북한돈) 그런데 이것떼고 저것떼고 해서 절반정도만 실제로 나온답니다. 쌀 1키로에 천원인가 한답니다... 저 월급으로는 도저히 살수가 없는거죠. 그래서 남자들은 직장을 다니고, 월급은 못받고 공산당에 적만 얹어 둔답니다. 여자들이 장마당에 가서 장사를 해서 먹고 살고, 부족한 식량은 야채를 키워서 먹고 살고. 식량 배급제인데 나오다말다 하고 정량도 안나오고. 쌀에 돌이 많아서 쌀 씻을때 돌 걸러내는게 일이랍니다.. 우리 70년대 아닌가요? 여자는 7년, 남자는 10년 군대를 다녀와야 한답니다. 그런데 휴가를 못간답니다.. 휴가를 가게 되면 복귀할때 이것저것 가져오라는게 많은데 돈이 없어 그걸 못가져오니 대부분은 그냥 휴가 안간다고 합니다. 군인들도 식량이 부족해서 자급자족으로 야채 등 키워서 먹고 산답니다. 고난의 행군 이후로 이런 꼴이 되었다는데 최근에 고난의 행군 시즌 2가 시작되었다고 하더군요. 미친 놈들... 인민들은 굶어 죽는데 미사일이나 쏴대고 있고. 그거 개발할 노력으로 농사나 좀 현대화하지... 아직도 낫으로 베어서 탈곡기로 탈곡한다고... 전기가 자주 안들어와서 평양 시내 엘리베이터도 운행하는 시간이 정해져 있다고 합니다. 끔찍하네요. 자유를 호흡한다는 게 얼마나 소중한건지. 아프가니스탄이나 북한을 보면 제가 대한민국에 태어난게 정말 축복입니다. 추천:roggy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끄저기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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