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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10년째 같이 살고 있는 강아지 두마리가 있습니다. 식구나 마찬가지죠. 한마리는 엄마 그리고 또한마리는 엄마가 낳은 아들 이렇게 두마리입니다. 방금 아내가 강아쥐 옷 사야 겠다고 사진을 보내줬는데, 가격이 한벌에 39,000원이나 하네요. 두벌이면 8만원돈이로군요. 흠.. 비싸다고 사지마라고 했다가,, 강아지라고 돈 쓰기 싫어하는 것같아서, 다시 사라고 했습니다. 우리딸 (지금은 고3)이 어찌나 졸르는지 어쩔 수 없이 산 강아쥐이지만, 이 녀석들도 생명이니 끝까지 책임져야죠. 그런데, 강아지 생활비도 많이 든다는...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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