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종 도마뱀    글쓴이:뫼오로시(맹추) , Hit : 1533

어렸을때 잡아서 놀던 기억이 나네요. 주말에 본가로 고구마 캐러 갔는데 도마뱀이. 간만에 보내요. 거진 40년 만인듯. 올해 고구마 수확은 쏘쏘 입니다.

뫼오로시(맹추) 원래 전공은 제철소 냉연조업 시스템 설계. 그걸로 먹고 살다가. 지금은 기구 설계도 하면서 가끔 제품 디자인도.. 해외 영업도 틈틈히... 딱히 잘하는게 없네요. 에휴... 빚으로 빛나게 살아가는 맹추 뫼오로시 정보력:69880 친절도:25613

푸른태양™ 정보력:24350 친절도:16180   10-18 10:18 저렇게 작은 도마뱀은 뭘 먹고 사나요? 우리 할아버지도 전남 여수에서 고구마 농사를 하셨는데, 국민학교 1학년때까지 할아버지랑 함께 살면서 고구마 심고 캐고 방에 저장해뒀던 기억이 나네요.

가을타타타 정보력:68670 친절도:15684   10-18 10:20 저 도마뱀 안무나요?

봉규니 정보력:21490 친절도:8674   10-18 10:23 아버지 살아실제 고구마 캐러 오라 하면 짜증 내곤 했는데.. 요즘은 살짝 그립고 그러네요..

현구아빠 정보력:5030 친절도:7454   10-18 10:24 모바일- 기력이 떨어졌다는 핑계로 저 이쁜 ??뱀을 ? ㅌㅌㅌ

magumani 정보력:3750 친절도:3591   10-18 10:29 어제 저도 아버지가 키우신 100포기 캤는데 올해는 망한거 같아요 ㅜㅜ 한줄기에 하나도 안열린게 수두룩 하더라고요... 작년엔 150포기해서 질리게 먹고도 남았었는데 말이죠 그나저나 저는 쥐 새끼들을 땅속에 낳아놨더라고요 살면서 이렇게 놀라보기는 첨인듯... 놀란맘에 호미로 옆 또랑으로 치우놨더니 어미가 와서 물어가던데... 그땐 좀 미안한 맘이 들더라는 ㅠㅠ

clearsea 정보력:2590 친절도:5597   10-18 10:35 모바일- 꼬리 짜루기 안했네요?

가돌이아빠 정보력:1640 친절도:3818   10-18 11:10 제가 중학생일때는 서울 평창동 135번 유성운수 종점 인근에도 저 정도 도마뱀이 살고 있었어요

견지꾼 정보력:37060 친절도:67789   10-18 11:17 꼬리 짜르고 도망가는 ,,,,, 어릴적 기억이 ~

제이제이 정보력:28910 친절도:27391   10-18 12:13 우와 작은 도마뱀이네요~

쫑 정보력:7870 친절도:11669   10-18 12:37 꼬리가 긴거 보니 한동안 무탈하게 살고 있나보네요.

불날개 정보력:1930 친절도:2141   10-18 12:38 국민학교때 잔디씨 받아오라고 하면 공동묘지나 예비군 훈련장에 가서 훑었었는데.. 그런곳에 가면 저 도마뱀을 많이 봤던 기억이 납니다^^ 뱀은 볼때마다 놀라는데 쟈는 꽤 귀엽게 생겼던.....

otters 정보력:740 친절도:1254   10-18 12:49 저거 아마 장지뱀일것 같네요. 저희 밭에서도 자주 보이거든요.. 도마뱀은 꼬리가 저렇게까진 길지 않더라구요.. 얼마 전에 빗물 받아놓은 물통에 꼬리 자르고 도망가다가 빠진 도마뱀을 구출해준 기억이 있어서.. 추천:거부기9

까악 정보력:1570 친절도:1717   10-18 13:00 모바일- 사족달린...ㅋㅋㅋ

sticker 정보력:5650 친절도:48673   10-18 13:33 어릴때 가지고 놀던 추억이…… 저거 잡아서 머리위에 올려놓고 머리위 돌면 머리가 좋아진다라는 전설이……..ㅋㅋㅋ 그거 하느라 무진장 잡아댔던…….

dublebat 정보력:3760 친절도:19956   10-18 14:07 와 장지뱀이다~ 추천:거부기9

멋진넘 정보력:220 친절도:1152   10-18 15:26 군대에서 보던 귀요미^^

하오마 정보력:3610 친절도:5903   10-18 20:27 도마뱀이 꼬리가 맛나죠... 그러니까 꼬리버리고 달아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