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은 너무 어려운 것 같습니다.
수학이 재미있다는 친구들도 많지만 저한테는 수학이 정말 어렵습니다.
1. 고등학교 들어와서 1학년때 수학 중간고사 50점먹고 충격먹었는데 기말고사는 25점 나와서 1학년 1학기 수학 양 받았습니다.
2. 수능칠때 다른 모든 과목에서 틀린점수 합친거 보다 수학한과목에서 틀린점수가 더 많았습니다.
3. 본고사는 수학 7문제 풀었는데 7개 다 틀렸습니다.(부분점수는 맞았겠지만 정답을 맞춘건 하나도 없었습니다.) -> 그래도 합격은 했네요
4. 제가 경제학 전공했는데 수학2과목 통계 2과목 모두 12학점 입니다. 하지만 전 27학점 들었습니다.(전체 재수강에 하나는 삼수강)
5. 수학 마지막학기에 삼수강해서 들은건 C나왔습니다.(그거 F 나왔으면 졸업을 못했다는 ㅠㅠ)
진짜 수학이 인생의 발목을 잡는 다는 생각이 ㅠㅠ (수학잘하는 제 동생은 문과에서는 제일 좋은 학교와 과를 갔다는 ㅠㅠ)
요즘 10살짜리 제 딸을 보면 저의 전철을 밟고 있는 것 같아서 불안하기만 합니다.
수학문제 풀라면 왜 그렇게 도망다니고 싫어하는지 ㅠㅠ
수학잘하는 분들 보면 너무너무 부럽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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