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3년생 대전엑스포 '꿈돌이'..서른돼서 성형·개명 위기, 왜
https://news.v.daum.net/v/20210921050055479
꿈돌이와 꿈순이가 태어난 지 30여년 만에 성차별 논란에 휩싸였다. 이들 이름과 모양이 남성과 여성 등 특정 성(性)을 부각한다는 이유에서다. 꿈돌이는 남성, 꿈순이는 여성 이름이라는 것이다. 또 꿈순이는 분홍색인 데다 머리에 리본이 달려있어 여성 이미지가 강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21일 여성가족부와 대전시 등에 따르면 여성가족부는 최근 ‘생활체감형 정책 특정 성별영향평가’용역을 실시했다.
성별영향평가란 정부와 자치단체 정책이나 사업에 나타나는 성차별적 요소를 없애고, 양성평등정책이 정착되도록 하는 제도다.
여성가족부 권고를 받은 대전시는 꿈돌이와 꿈순이를 놓고 고민에 빠졌다. 정부 부처의 제안을 무시할 수도 없고, 마스코트 모양이나 이름을 바꾸려면 많은 예산이 들어가기 때문이다. 또 교체하려면 저작권자 동의 등을 거쳐야 한다고 대전시 관계자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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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이 하도 남아돌고 여기저기 관공서랑 기업체에 관종 마냥 존재감은 어필하고 싶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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