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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루토아저씨입니다 독거노인이라 갈데도 없지만, 추석 몇일 안남았군요 미리 추석명절 잘보내시라고 인사올립니다 ^^ 재건축 이주가 코앞(내년 3월쯤)으로 다가와서 이주비로 3억정도 무이자 대출나오는걸로 혼자 거주할 전세를 찾고 있는데 만만치가 않네요 공동명의라 매매도 쉽지않은 상황입니다 (언제 짤릴지모르는) 직장근처 용산이나 집근처 청량리는 신축 1.5룸정도의 오피나 빌라 전세가격도 기본이 3억에서 출발합니다 요즘 서울시내 대로변을 보면 기존의 노후된 저층상가를 허물고 오피스텔를 엄청 지어대고 있는데 청년층이나 (아파트로 못가는) 신혼부부들이 전세자금대출받아 많이들 입주하는 거 같습니다 전세사기도 많은거 같은데, 미래를 예측할수는 없지만 몇년후 부동산 거품이라도 꺼지게 되면 대환란이 올듯 싶어 사실 전세도 꺼려집니다 ㅠㅠ 그냥 퇴직하고 강원도 원주 같은 곳으로 가서 조용히 살고 싶기도 해서, 작년에 한번 임장 다녀왔는데 원주시청 쪽이나 혁신도시 동네는 깨끗하고 좋더라구요 원주시장 칼국수도 맛나고요 ㅎ 혹시 용산 기준 지하철 10개 정류장 이내로 추천할 동네 있으실까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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