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관련 글들이 말이 안되는게-m    글쓴이:물탱이 , Hit : 1663

기축통화 어쩌고 하는데 제일 중요한 기술적으로 거래가 발생했을때 단순화해서 처리 할수 있느냐는 겁니다 비트코인이 위조가 어려운게 해시파워의 절반이상의 인증을 받아야 하는데 결국 거래마다 절반 이상이 동의 해야 된다면 이걸 어떻게 사용합니까 이걸 무시하고 기축통화내 어쩌내 하는건 사기라고 봅니다 2018년도에 비트코인 전송시 얼마의 시간이 걸렸는지 생각해보시면 간단하죠 누가 저 문제를 해결할수있죠 아무도 해결 못합니다 대안으로 라이트닝 네트웍이 나오는데 그냥 카드 사용하는거랑 뭐가 달라요? 그리고 정부가 환율과 금리를 컨트롤 할수 없다면 그나라가 강대국이 아닌이상 비참해지죠 투자 가치가 있는거랑 실제 사용가치가 있는거랑 혼동하면 안됩니다 마치 창조론과 창조과학을 이야기 하는거 같습니다 추천:아모스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한서아빠 추천:의천장무기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나무그늘1 추천:pmang5 추천:소라 추천:유령회원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고구마 추천:heparin

물탱이 회원님의 소개글이 없습니다. 정보력:15240 친절도:18333

지은여신 정보력:23470 친절도:16758   09-04 12:58 어디 쩌리 나라에서 공식적으로 사용한다는 걸로 전세계 기축통화 될 거라고 보는 건 좀 웃김

heparin 정보력:1840 친절도:2448   09-04 13:00 모바일- 위대한 블룸버그가 그런다잖아요. ㅎㅎ

에로과장 정보력:17250 친절도:11929   09-04 13:18 FLR, SGB 가즈아!!

아모스 정보력:7580 친절도:14841   09-04 13:45 아모스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아모스 정보력:7580 친절도:14841   09-04 13:47 어느 한 나라에서 화폐의 발행을 마음대로 조절 못 하는 것을 장점으로 내세우던데... 그게 장점이 아니라 치명적인 단점이라는 것을 깨닫지 못 하는 걸까요? 경제상황에 따라 화폐의 발행량을 조절하는 것이야말로 국가의 가장 중요한 역할 중 하나인데 말이죠.

처버 정보력:1510 친절도:2442   09-04 13:54 그런것도 있죠... 전쟁이나 재해같은 상황에서 기존 통화가 기능을 못할때 사용할 수 있다... 안타깝지만 그런 상황에서 누가 전자화폐를 씁니까... 총알 한개랑 계란 한개랑 바꾸던지, 두루마리 휴지 한개랑 생수랑 바꾸지... 꿈속에 사는 사람들 많아요....

white k 정보력:9310 친절도:3203   09-04 15:28 모바일- 물탱이님 의견에 반하는 건 아닌데 비트코인 자체가 지금도 개인적으로 지금의 현상이 이해가 안되기도 해서 저런 말도 안되는 소리도 혹시라는 생각은 드네요

의천장무기 정보력:310 친절도:700   09-04 15:36 의천장무기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Cutting-edge 정보력:3180 친절도:2994   09-04 20:06 비트코인이 투자냐/투기냐 이것에 대해서 명확한 구분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현재의 기술적 수준과 경제적 수준에서는 이것을 명확히 구분하기 어렵습니다. 그런데 결국 투자냐/투기냐를 명확히 구분할 수 없다면 이것은 투기다 라는 매우 애매한 결론을 낼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왜그러냐 하면... 국어사전의 정의를 한 번 보죠. 투자 : 이익을 얻을 목적으로 자본이나 자금을 대는 것. 투기 : 확신도 없이 요행만 바라고 큰 이익을 얻으려 하는 것. 가설로서 투자와 투기를 구분할 수 없다면 결국 투기가 되는 것이지요. 그러면 가설이 성립이 되려면 비트코인이 화폐 또는 유가증권으로서 실체가 명확해야 합니다. 비트코인이 지금 화폐로서 널리 인정받고 통용되는 것인지요? 유가증권으로서 널리 인정받고 거래되는 것인지요? 이 두가지 질문에 거품물고 댓글 다시는 분들이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저는 분명히 "널리" 라고 하였고 이것은 정확히 숫자로 말씀드리기는 어렵지만 80% 이상의 사람들이 이것은 화폐 맞아. 이것은 주식같은 유가증권 맞아. 라고 말하는 수준이라고 생각합니다. 과연 그런가요? 아니지요? 그래서 저의 결론은 비트코인이 투자인지 / 투기인지를 구분할 수 없기 때문에 투기라고 생각합니다. 추가적으로 비트코인의 태동 시 주 목적 중 하나는 달러를 대체할 수 있는 전 세계 통화의 위치를 차지하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이게 불가능할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미국이 이것을 그대로 놔둘 것 같지 않기 때문입니다. 결국 그러면 통화로서 위치는 어느정도까지 가다가 시들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면 지금의 비트코인에 대한 화폐로서의 투자(이렇게들 생각하시니까... 달리 쓸 표현이 없어서 그대로...)는 불확실한 것을 대상으로 하니까 투기가 되겠죠.

유령회원 정보력:950 친절도:2939   09-04 23:36 유령회원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dublebat 정보력:3770 친절도:19967   09-05 13:16 흔히 비트코인을 말 할때 비트코인 자체를 놓고 말하시는 분이 있는가 하면 알트코인 까지 포함하는 암호화폐 전체를 전제로 말씀하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이 둘이 혼재 하면서 대화가 안통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명확한 구분이 필요합니다. 비트코인 자체만 놓고 보자면 정말 쓰잘떼기 없는 코인이 맞습니다. 위 변조가 불가능한 가상 화폐의 대표주자라는 상징성만 갖는 코인 일 뿐이죠. 하지만 이더리움등이 포함된 가상화폐 전체를 놓고 보자면 이중에는 꽤 쓸만한 것들이 많이 있습니다. 현실세계와 인터넷 세계를 아우르는 거래수단으로의 화폐로서의 기능에서 특히 두각을 나타낼 수 있다고 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비트코인의 경우 현재 거래 수단으로 통용이 되고 있다는데서 이미 게임 끝났다고 봅니다. 아무리 왈가왈부 해 봐야 누군가는 이미 사용하고 있고, 막대한 자원을 틀여 채굴이 되고 있고, 생태계가 마련되어 잘 돌아가고 있다는 거죠. 미국이 죽이고 싶을 때 언제든 죽일 수 있다는 점만 빼고.. 즉,. 비트코인은 미국꺼임. 미국이 맘 바꾸기 전엔 절대 안 망함. PS/ 코인 투기는 절대 하지 맙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