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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5세 이제 갖 넘긴 울 막둥이 꼬맹이 얘기하는게 정말 귀엽습니다. 유치원 친구들과 얘기하는 걸 들었는데, 시간 개념도 모르면서, 이따 11시에 만나자~~ 11시가 뭔지도 모르면서, 그 시간에는 친구들 전부 유치원에 있는 시간인데..ㅋㅋ 대답하는 친구꼬맹이들은 더 웃깁니다. 그 시간에 난 못나와~ 하는애들도 있고, 그때 안돼다고 하는 애들도 있고, 어 그때 보자 하는 애들도 있고...ㅋㅋㅋ 어차피 다들 같은 시간에 끝나고 같은 곳으로 이동하는데...ㅎㅎ 울 아들이랑 친하게지내는 여자애는 초대장을 만들어서, 집에 놀러오라고 친구들한테 돌리는데... 문제는 엄마와 상의 한마디 없었다는거..ㅋ 하여간 지켜보는 저는 꼬맹이들이 왜 이렇게 웃기는지 모르겠습니다. 이런 순수함이 언제까지 지속될까요? 참고로 전고3 딸 큰애가 하나 있고, 6살 막둥이 있는데, 큰애 키울 때는 제가 먹고살기 힘들어서 죽도록 바빠서 이런 걸 하나도 못봤습니다. 아쉽네요. 추천:아드반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에로과장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훌륭한라면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인간주 추천:냉철심장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수우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고구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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