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사내커플로 결혼했고 입사초기에 여직원들과 관계가 좋았는데 시간이 지나고 보니 여직원 무리가 보이더군요.
지금 와이프는 관리부를 주축(회사가 토목설계라 여직원이 부서당 0~2명인데 관리부만 다수)으로한 여직원 무리였고 다른 여직원은 기술부서에 있었는데 같이 안 어울리기에 와이프한테 물어본적 있었네요.
그런데, 딱 저 내용에 나오는 것처럼 남자들한테 꼬리치고 다니는게 보기 싫다고 이해할 수 없는 말을 하기에 누가 그러더냐 물어니 친한 다른 여직원이 그랬다고 하더군요. 이후 열심히 반론을 했지만 그냥 싫다고 하고 이야기는 끝났었네요.
결혼식 때도 저의 하객으로 참석하고 이후 제 지인으로 집들이 왔었고요. 그런데, 지금은 주기적으로 모이는 사이로 와이프 지인이네요. 그래서, 와이프에게 예전에 왜 그랬냐 물어보니 자기도 모르겠다고 말하더군요.
여자들의 시기질투는 상식이나 이해로 어떻게 할 수 있는게 아니더군요.
여자의 말을 알아듣기 힘들다
여자들의 말을 해석한다는 말이 유머로 소개되고 자주 나옵니다.
재미있으라고 하는 말이고 실제로 그렇게 소비되지만 이 이야기 자체가 여자들의 말이 논리가 부족하다라는 예시 아닐까요?
여자들이 남자들에게 말로 싸우면 이긴다 하는데 글쎼요...
제가 살면서 본 여러 형태는 그렇지 않았습니다.
남자들이 훨씬 논리적이고 여자들은 대체로 감정적이죠.
싫다고 할때 왜 싫으냐 하면 남자들은 이유를 찾는데 반해 여자들은 "직감이다" 또는 "그냥" 뭐 이 정도가 많습니다.
여자들의 모임에서 수다떠는걸 들어보면 알맹이 없는 정말 수다 그 자체인 게 훨씬 많아서
다이어트를 위한 수다라는 느낌이 들때가 많았거든요.
여자들이 남자에 비해 모임을 훨씬 잘 만듭니다.
여직원회부터 아줌마들 모임까지 잘 모이고 자주 만나고 합니다.
긍정적인 부분도 있지만 부정적인 부분도 그에 비례하지 않나 생각이 드네요. 추천:kangi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