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거 아닌거 가지고 소란 떤다는 분위기네요..
사실 탄두나 탄피 가지고 악세서리 만드는 거는 사병들 만이 아니라 간부들도 간간히 일반인들에게 부탁 받는 현실입니다..
안된다고 하다가도 몇번씩은 들어주게 되죠..
그렇다 보니 탄피는 몰라도 탄두는 크게 신경 안쓰죠..
다만..
저렇게 SNS에 공개가 되었으니 가만 있으면 안될거 같고, 저렇게 대응을 한게 아닌가 싶네요..
가져오면 귀찮지만 처리를 해야 하고, 안오면 없었던 일로 넘어 가는 것이고..
신교대다 보니 탄두는 한기수 교육 끝날 때 마다 10여개 이상은 발생된니다..
사격중 불발이 나오면 실탄 빼버리고 뒤에서 탄두 제거하고 장약 쏟아 버리죠..
밤에 소총에 탄피 넣고 뇌관만 터트려서 반납하고..
탄피를 탄두에 끼워서 꺾으면 깔끔하게 분리가 되고, 급하면 대검으로 탄두를 누르고 꺽으면 분리가 되는데..
이렇게 하면 탄피 물리는 부분이 회손되어서 잘 안하죠..
그런데..
울나라만 현실상 너무 민감하게 받아 들이는 경향도 있는게..
각종 탄피와 탄두, 총알들은 도금을 해서 키고리 달아 상품으로 판매가 되고 있죠..
친구 형이 실탄 제조하는 회사에 다녀서 그 부분은 알고 있거든요..
2911 주특기 탄약병으로 제대했습니다... ㅜㅜ
공식적으로 저렇게 띄우니 어쩔 수 없이 반응이 나오는 거겠죠. 할많하않입니다만 사실 큰 일이 아니라는 건 제대한 사람들은 다 알 겁니다.^o^;;
끝에 녹색 칠 되어 있는 건 k3용 5.56mm 자동탄환 중 보통탄인 것 같네요~~
?? 총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