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전문가가 아닌듯한 분께서 개인적인 생각과 경험만으로 이야기 하시는것 같네요.
저도 세탁기 전문가는 아닙니다만, 세탁기 개발하셨던 분과 장기간 협업을 하며 듣게된
썰?을 좀 풀어보면 드럼세탁기는 유럽과 북미쪽에서 주로 많이 사용되는 세탁기로
개발된 유래에 대해서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유럽쪽에서 흔히 행해지던 세탁법인
세탁물을 물에 내리쳐서 세탁하던 행위를 모사한 것이라는 의견에 저는 개인적으로 동의합니다.
초반에 나오는 드럼세탁기 앞쪽에 붙은 무거운 물체 2개는 weight balance라고 하는건데
드럼은 전면부에 보통위치하고 일반적으로 시멘트가 들어가 있고,
통돌이는 세탁조 상단부에 있고 물이 들어가는것으로 알고 있으며,
며 세탁기가 돌아갈때 발생되는 편심에 의한 진동과 소음을 잡아주는 역활을 하죠.
세제와 물을 적게 사용한다는점과, 많은 가정에서 사용중인 건조기를 드럼위에 올려 2단으로 설치시
설치공간 절약과 2기기 사용성이 좋다는 점등이 드럼 세탁기가 인기를 끄는 주된 이유라 생각합니다.
그외에도 여러가지 장점이 있지만 일일이 언급할 필요는 없을듯하고,
반대로 통돌이의 단점도 적을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단지 각 가정의 상황과 개인 호불호에 따라 맞는 제품을 사용할 뿐이죠.
통을 옆으로 눕혔기에 발생하는 문제? 라고 표현하는건 아닌것 같아 몇자 적어봅니다.
통돌이 5년 사용하다가 이번에 드럼으로 바꿨는데, 둘다 스트레스네요. 통돌이는 대충 휘휘 저어주다가 끝나는 기분이라 세탁하는 것 같지가 않아서 답답했는데, 드럼은 전용세제를 쓰고 헹굼을 추가를 해도 헹굼시 거품이 계속 나오네요. 탈수까지 끝내고 추가 헹굼을 해도 그래요... 포기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