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건 양봉으로 모은 꿀이아니라 자연하에서 자연벌이 모은 석청에서 나온 꿀이기에 독성이 남아있고. 이걸 다량 먹게 되면 저렇게 붙는 걸로 들었어요.
(관리된 지역이 아닌 자연하에서는 독성이 있는 꽃도 있을텐데 이걸 구분없이 모아지는게 자연 석청에 종종 존재해서)
찾아보면 자연 석청중에 호주등 일부 지역에서 어른도 퉁퉁 부울 정도의 독성이 남아있는 개인꿀판매가 종종 된다더군요.
그런 이유로 저 사진도 쏘인걸 인증한게 아니라 정말 자연에서 구한 자연산 석청 구한 꿀이라 부은거다를 인증한걸로 앎요.
퉁퉁 붓는다고 해도 그게 한두 수푼 먹어서 붓는게 아니라 한번에 대량으로 많이 먹으면 나오는 증상정도고 금방 가라않아서. 큰 문제는 없지만요.(물론 영유아는 먹으면 사망한다니 취급 주의)
한줄 요약: 국내에서는 이런 독성 들어간 꿀은 발견된 적은 없다.대부분 해외 이야기.
그래도 혹시 모르니 개인이 걍 자연 석청 따서 대충 병에 담아파는 꿀은 먹는거 아니다.
국내서 진짜 자연꿀이라고 파는것은 농협등에서 당도나 독성 검사 다 거치는 거니
개인이 자연석청에서 따서 파는 묻지마 꿀이랑은 다른거다.
이렇게 주절주절 적는 이유와 꽤나 아는 이유는... 부모님이 양봉하심. 추천:미니바 추천:미스터앤더슨 추천:나무그늘1
상상의 나래를 멀리까지 펼쳐서 저거는 히말라야(네팔) 석청이 아닐까 추측해 봅니다.
세계적으로 산지 꿀로 마누카꿀이 유명하길래 홈쇼핑제품에 주컨셉으로 써볼까 알아보다 포기했었습니다.
독성이 있어 한국에 수입금지품목으로 알고 있는데 한국에서 생산량 95%를 몰래 수입한답니다...(한국서 500g에 60만원정도에 판매되는듯요.) 먹고 죽은사람이 있어서 식약처에 실제 수거해 조사해 보니 "그레이아노톡신" 검출.( 네팔의 국화인 랄리구라스 꽃에서 체취된 꿀에..)
그레이아노톡신은 중추신경계에 작용하는 강한 독성물질로 구토, 설사, 안면마비, 저혈압 등 각종 질병을 유발시키고 심하면 죽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