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간 북부 세력(아프간 반군 세력, 즉 anti탈레반)은 대략 친미 세력이긴 한데 미국 없으면 힘이 약하고, 아프간 남부가 탈레반 본진인데 2001년에 9.11. 후에 테러와의 전쟁한다고 미군이 쳐들어 가서 잠깐 파키스탄(나중에 빈 라덴이 여기에 숨었다가 발각됨)으로 밀렸다가 미국이 이라크 신경쓰느라 다시 탈레반이 활개치면서 그냥 죽도 밥도 아닌 상태여서 미군 희생자만 늘죠. 그래서 최근에 미군 완전 철수하게 된거고요.
아프간 도시 사람들은 이란 회교 혁명 전처럼 자유의 맛을 알아서 이슬람원리주의에 기반한 탈레반의 핍박을 싫어하지만 농촌 지역은 이렇게 사나 저렇게 사나 별로 상관 안 해서 탈레반이 득세하든 미군이 점령하든 별로 신경 안쓰지만 그게 미군 눈에 확 드러나는 것도 아니어서 여기저기서 IED 공격 당하고 고생만 한거죠.
영국, 소련, 미국 모두 아프간은 벌집만 쑤셔놓은 꼴이 된겁니다.
대충 써봤습니다. 추천:솔개-울진BBQ는뻥카!?
모바일- 우리나라가 성공한 케이스이긴 하나 의도한건 아니져.
이승만 정부 밀어 줬고.. 박정희 쿠데타도 모른척 승인 해 줬고 전두환 쿠데타도 슬적 모른척 했져.
쿠데타 승인 이유는 부족한 명분의 정권이 집권하면 부족한 명분에 미국에 숙일수 밖에 없기 때문이져. 오히려 당당한 민족 정부 들어서면 일일히 미국의 정책에 따지져..그게 자주적인 거니까요.
이런점에서 남들이 머라해도 전 노태우 대통령을 존경합니다. 중간적 역할을 잘 해주셨다고 생각합니다.
